• ▲ ⓒ 이비아 미니홈피
    ▲ ⓒ 이비아 미니홈피

    얼짱 랩퍼 이비아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이비아(e.via)는 최근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분위기.

    이비아가 '뜨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첫번 째는 얼짱 랩퍼라 불릴 정도로 이비아가 대단히 '착한' 외모를 지녔다는 점. 그동안 힙합 문화가 다소 거칠은 남성 특유의 성격으로 점철돼 있었다면 이비아는 뛰어난 외모에 톡톡 튀는 개성까지 소유해, 국내 힙합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가요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두번 째는 자극적인 가사와 앨범 자켓 때문이다.

    이비야의 타이틀곡‘Hey!(헤이)’에는 "난 꽐라가 되서도 니 주둥일 잘라", "여자라고 얕잡아 보다가 니 다리 사이 까일 수가 있다 이말이야", "이게 트림인지 드럼인지 들어 놓고도 모르는 니가 빙신" 등 선정적인 가사들이 눈에 띤다.

    또한 앨범 자켓에는 묘한 느낌을 주는 포즈로 바나나를 먹거나 손에 쥐고 있는 사진들이 담겨, 한때 선정성 논란을 빚기도 했다.

    세번 째는 이비아의 뛰어난 랩핑과 작곡 실력.

    이비아는 여성으로써 최대 한계점인 BPM 120~160을 넘나드는 속사포랩을 구사하며 7년간 언더그라운드에서 '여자 에미넴'으로 통하고 있다. 또한 신인임에도 전곡의 작사와 랩메이킹, 작곡, 편곡 능력까지 겸비해 힙합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손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편 이비야는 ‘Hey!(헤이)’와 ‘일기장’ 두곡중, 방송에서는 'Hey!(헤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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