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오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데뷔 앨범 ‘더페임(The Fame)'의 월드 프로모션 일환으로 내한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 17일 오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데뷔 앨범 ‘더페임(The Fame)'의 월드 프로모션 일환으로 내한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2의 마돈나'로 불리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가가(Lady GaGaㆍ23)가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기자회견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 모습을 드러낸 레이디가가는 자신의 파격적인 의상 컨셉트에 대해 "1년반 전만 해도 사람들이 내 패션을 보고 조소를 날렸지만 지금은 이런 아방가르드한 패션이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아 기분 좋다"고 밝혔다.

    레이디 가가는 '무대 위 모습과 평고 모습이 같냐'는 질문에 "난 평상시와 무대 위 모습 둘다 똑같다"면서 "패션과 행동, 음악을 항상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인생철학은 '삶 자체가 퍼포먼스'라는 것.

    한편 이날 클럽 앤써에서 쇼케이스를 펼치며 'DJ KOO' 구준엽과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인 레이디 가가는 Mnet(엠넷)에도 출연, 애프터스쿨 멤버 가희와 베카를 만나는 등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