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TV아사히가 10일자 방송에서 북한 국방위원장 김정일의 후계자로 손꼽히는 김정운의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 TV아사히 방송 캡쳐
    ▲ 일본 TV아사히가 10일자 방송에서 북한 국방위원장 김정일의 후계자로 손꼽히는 김정운의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 TV아사히 방송 캡쳐

    일본 민영방송인 TV아사히가 10일자 방송을 통해 북한 국방위원장 김정일의 후계자로 유력시되는 3남 김정운의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사진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TV아사히가 공개한 김정운은 흰색 티셔츠에 짙은 선글라스를 낀 젊은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에 국내 북한 전문가들은 "얼굴이 둥글고 목이 두꺼우며, 살집이 많은 점으로 미루어 김정일의 젊은 시절을 쏙 빼닮았다"고 평했다.

    그러나 TV아사히는 문제의 사진을 공개하며 정확한 입수 경위와 날짜 등을 명시하지 않아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