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디지털포럼 2009'에서 '이야기의 힘' 을 주제로 강연할 이문열 작가. ⓒ 연합뉴스
    ▲ '서울디지털포럼 2009'에서 '이야기의 힘' 을 주제로 강연할 이문열 작가. ⓒ 연합뉴스

    SBS가 주최하는 제 6회 '서울디지털포럼2009'가 '스토리-새 장을 열다'를 주제로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포럼 첫째 날인 27일에는 '세계 경제 전망- 지속적 성장으로의 복귀와 한국경제'를 주제로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루비니는 세계 경제 위기를 정확히 예측, '경제 예언자'로 유명하다. 

    '상식 밖의 경제학'의 저자이자 댄 애리얼리 미국 듀크대 교수가 연사로 나서 '세계 경제 침체, 그 원인과 해결책'을 주제로 연설한다.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은 '환희-지휘를 통해 내가 얻은 것'을 주제로 특별 공연 및 강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둘째 날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말레이사아 총리가 '디지털 시대의 신세계 질서'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상식 밖의 경제학'의 저자 댄 애리얼리와 '화폐 전쟁'의 저자 쑹홍빙이 특별 강연을 한다.

    소설가 이문열 황석영 신경숙과 뮤지컬 '명성황후' 연출가인 윤호진도 '이야기의 힘'을 주제로 시대를 초월하는 이야기의 조건과 예술가들이 갖고 있는 '창의력 방정식' 등에 대해 풀어낸다. '서울디지털포럼'은 디지털 시대의 혁신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 포럼으로 세계적 명사들이 참석해 IT,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금융, 환경 등을 주제로 강연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