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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르네상스 호텔에서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사진)가 제 44회 안전보장부분 ‘5·16민족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5·16민족상 측은 조 대표가 대한민국 정체성과 정통성을 수호하고 남북한 좌익세력의 반역성과 인권탄압상을 폭로함으로서 국가안보에 기여한 공로로 안보부문 5·16 민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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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좌익세력을 척결하기 위한 조 대표의 지난 10년간에 걸쳐 고군분투했던 행적은 필설로 이루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겹게 작렬했었다. 김정일 추종세력의 반헌법적, 반국가적 행태를 논리적으로 적나라하게 연설과 글을 통해 폭로하고 비판함으로서 국민에게 국가안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선거를 통해 좌파정권종식을 가능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음은 물론이다.
더욱이 조 대표는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의 친북좌익 척결 투쟁을 논리적 이론적으로 조언해 줌으로서 국민행동본부가 효과적으로 반친북좌익정권 투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고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거사된 5·16혁명은 무엇보다 숙명적 ‘가난을 종식시켜 준 위대한 역사’로 길이 기억되고 있다. 그래서 조 대표의 안정보장 부문 5·16 민족상 수상은 더더욱 찬연히 빛날 의미 있는 역사의 장으로 평가 될 것이다.
5·16민족상은 1966년 고 박 대통령에 의해 설립되었고 5·16혁명 정신과 이념을 구현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시상했다. 안정보장부문 5·16 민족상은 과거 공안 분야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던 군인이나 검사 및 경찰에게 수여했던 경향이 있었으나 근래에 이르러 언론인이 수상자가 되는 경향은 곧 대한민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념갈등과 사상전의 중요성이 그 어떠한 것 보다 가장 중요한 현실적 과제로 부상되어 왔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반증하는 것이다.
필력으로 국가정체성을 지켜 낸 애국언론인 조갑제 기자의 5·16민족상 수상을 그래서 진심으로 축하해 마지않는 것이다. 국가정체성 회복을 위한 고도의 이념적 논리와 전략을 펼쳐왔던 조 기자의 깊은 애국심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고자 한다.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