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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국내 연예가를 강타한 '설경구·송윤아 결혼 발표'에 이어 이번엔 소문만 무성했던 '가수 세븐과 배우 박한별의 열애설'이 실체로 드러나는 결정적 단서(?)가 포착돼 주목된다.
지난 10일부터 인터넷상에는 한 장의 묘한 사진이 떠돌기 시작했는데, 사진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세븐과 박한별. 사진 속의 세븐은 상반신을 벗고 있었으며 박한별은 가슴골이 깊이 패인 민소매 티를 입고 있었다.
또한 사진 바로 위에는 20080330 "W" Happy 6th anniversary, 6년째 연애중..이라는 글귀가 써 있어, 상식적으로 2008년 3월 30일이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지 6주년 되는 날임을 짐작케 한다.
이에 세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박한별 소속사 바른손 엔터테인먼트 측은 "할 말이 없다"며 관련 사실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
올초부터 두 사람이 미국 현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교포들로부터 심심찮게 목격되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고등학교때부터 친구 사이며 연인 관계는 아니다"며 열애설을 일축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