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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괴담 5' 티저포스터 ⓒ 뉴데일리
10주년을 맞은 여고괴담 시리즈의 5번째 이야기 ‘여고괴담 5-동반자살’(감독 이종용)이 5개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여고생들의 ‘동반’ 문화에 대해 담은 이야기로 학교를 갈 때도 공부를 할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언제나 함께하는 사춘기 여고생들이 죽는 순간도 함께 하자는 위험한 약속을 하면서 펼쳐지는 공포를 담고 있다.
5번째 여고괴담의 의미를 담아 이례적으로 5종이 제작된 <여고괴담5-동반자살>의 티저 포스터는 어둡고 음산한 전형적인 공포영화 포스터에서 탈피해 사춘기 여학생들의 위험한 우정을 다섯 개의 시각으로 펼쳐 놓는다. ‘영원히 함께하기로 했잖아… 친구니까!’라는 카피는 죽음도 깨지 못한 절친 과의 우정서약이 불러온 섬뜩한 공포를 그려낸 <여고괴담5-동반자살>의 정서를 압축하고 있다.
'여고괴담5'의 호러퀸들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5545:1이라는 천문학적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복수는 나의 것’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박찬욱 감독의 파트너로 활약해 온 이종용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으로 오는 6월 올해 첫 공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