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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진과 2년만에 헤어진 탤런트 엄태웅. ⓒ 연합뉴스
배우 엄태웅과 이영진 커플이 2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헤어진 것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서로 각자의 스케줄에 쫓겨 소원해졌던 게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며 "더욱이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며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도 결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비록 헤어졌으나 두 사람 모두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이들은 대표적인 연예계 공식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향후 엄태웅은 5월말 MBC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할 예정이며, 이영진은 올 여름 개봉할 영화 <요가학원>에 출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