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우승연이 죽기전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글을 다이어리에 남긴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故 우승연 소속사측은 고인이 최근 우울증이 심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며 아마도 증세가 악화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故 우승연은 27일 오후 송파구 잠실동 소재 자신의 방에서 행거에 목을 매 숨진채로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6시다.

    故 우승연은 베스트나인 5대 얼짱 출신으로, 영화 '그림자살인'에서 '개똥'역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우승연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모 그룹 K씨는 우승연과 7년 교제끝에 얼마전 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K씨측은 "결별 이후 우승연에게 우울증이 생겼다는 말이 돌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헤어진 지도 1년이 다 돼 가고 최근까지도 친구처럼 좋은 사이로 지내왔다"고 해명,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 ▲ 고 우승연의 갑작스런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댓글이 고인의 미니홈피에 줄을 잇고 있다.  ⓒ '우승연미니홈피' 화면 캡처
    ▲ 고 우승연의 갑작스런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댓글이 고인의 미니홈피에 줄을 잇고 있다.  ⓒ '우승연미니홈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