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추격자'에서 카리스마 넘치고 속도감 있는 연기를 펼친 하정우(31)가 8살 연하의 모델과 열애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하정우의 연인으로 낙점된 '운 좋은' 여성은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의 구은애(23). 지난 해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하정우의 적극적 대쉬로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정우 소속사 측은 6일 "두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잘 만나고 있어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구은애는 170cm가 넘는 키에 이국적 마스크의 소유자이며, 그동안 각종 화보 및 CF 모델로 활동해왔다. 하정우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국가대표'(감독 김용화)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한일 합작영화 '보트'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