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의 '애인있어요'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맨발의 디바' 이은미를 초청, 1년 8개월만에 발표한 앨범 '소리 위를 걷다' 타이틀곡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MC 이하나는 이은미 앞에서 직접 '애인있어요'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청아한 음색이 돋보인 이하나의 열창을 감상한 이은미는 "어려운 노래인데 너무 잘 한다"며 극찬했다.
     
    이밖에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여성 듀오 다비치는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석에서 자리를 지키며 이은미의 무대를 지켜봤다. 다비치의 강민경과 이해리는 가장 좋아하는 여자 가수로 선배 이은미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