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사동 스캔들’을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래원(사진)이 영화음악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동 스캔들’에서 김래원이 부른 노래는 ‘윤도현 밴드’가 부른 ‘오늘은’. 복잡한 세상,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자는 내용을 담은 노래는 영화 ‘인사동 스캔들’의 가볍고, 통쾌한 메시지와 잘 연결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음악 작업에 참여한 방준석 음악감독은 “김래원이 발성이 좋고, 노래가 힘차고 꾸밈없다.”고 칭찬했다.

    김래원이 영화에서 노래를 부른 것은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그리고 드라마 ‘식객’ 이후 네 번째이다. 그림복원 및 복제를 둘러싼 통쾌한 그림전쟁 사기극을 다룬 ‘인사동 스캔들’은 4월 말 개봉과 더불어 영화 OST 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