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7년 5월 회사원과 결혼한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1년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손 전 아나운서의 한 측근은 "(손 전 아나운서가) 지난해 8월 남편과 합의 이혼했으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은 좋은 친구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원에서 언론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스페인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손미나 전 아나운서는 2007년 K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여행작가로 변신, 왕성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스페인 유학생활을 담은 에세이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비롯, 최근에는 스페인 소설 '엄마에게 가는 길'을 번역해 국내 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