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안경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2009 한국안경광학전시회'(EXPOLOOK2009)가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안경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100여 개 이상의 안경·렌즈 전문업체와 안경사, 일반시민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에서는 안경, 렌즈의 최신 유행패션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대국민 홍보 및 안경사 지적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국내 안경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 안경사 법정보수교육 및 국제검안사 자격증 인증교육, 한국안경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누진다초점렌즈 전문브랜드 바리락스 관계자는 "전문가 및 일반인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3D입체영상 홍보물, 노안 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로 인한 안경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