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역사 바로세우기'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현대사를 재조명하는 100부작 다큐 드라마와 김일성의 실체를 다룬 논픽션 소설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철환 전국연합 대변인은 2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한국 현대사를 재조명하는 100부작 다큐 드라마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며 "드라마 내용은 1945년 해방 후부터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룩한 성공한 대한민국 역사에 초점을 둔다"고 밝혔다.

    변 대변인은 "지난 10년간 좌파세력이 자학적 역사관을 국민에 심어줬다"며 "우리는 아버지 세대가 흘린 땀과 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드라마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전국연합은 드라마를 KBS에서 방영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현재 전국연합은 KBS와 드라마 편성을 놓고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편성이 결정되면 'KBSTV 문학관' 시리즈의 장기오 PD나 '야인시대' '장길산' 등을 만들었던 장형일 PD가 연출자를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기획은 제작사인 드라마 파크가 추진 중이다.

    한편, 전국연합은 김일성에 대한 논픽션 소설 출판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 대변인은 "사실에 입각한 소설로 독재자 김일성의 실체를 대중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