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전국연합이 9일 '뉴라이트국제정책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센터대표는 이춘근 국제정치학 박사가 맡는다.

    전국연합은 "김정일 정권의 종말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대한민국이 한반도 안전을 관리하고 자유 민주 통일을 이룩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하기 위한 전략·전술 및 정책 개발이 시급한 시점으로 판단했다"며 센터 설립 취지를 밝혔다.

    전국연합은 센터 설립기념으로 15일(수)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08 미국대선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 대표가 직접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는 향후 연구과제로 △북한 급변사태 대비 연구 △북한 핵 문제 및 군사 위협 해결 및 대비 방안 연구 △한미 동맹 강화 방안 연구 △미국의 정치, 군사 및 대외전략 연구 △주변국 정치, 외교, 군사연구(일본, 중국, 러시아) △동북아시아 안보 환경 연구 △자원 확보 방안 연구 △국제 경제 및 경제 환경 변화 연구 △테러전쟁 시대의 한국 안보문제 △한국의 강대국 진입 전략 연구 등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