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아이콘이자 최고의 섹시 여가수로 인정 받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렸다.

    이효리는 28일 새롭게 선보일 SBS TV 토크프로그램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의 녹화 방송에 첫 손님으로 나와 몇 년 전 자신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세잎 클로버'의 시청률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 이효리는 각종 연예 활동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터라 그의 드라마 출연에도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 만큼 시청률이 나오지 않자 대중의 실망감이 표출되면서 결국 이효리에게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안겨 주게 된 것. 이효리가 그 때의 아팠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이어가다 결국 눈물을 보이자 함께 출연했던 게스트들 중 일부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함께 출연한 장근석은 "신인 시절 의상 협찬을 못 받아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MC진행을 했다"며 데뷔 초에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