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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라남도 소방본부 주최로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제3회 전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영광중앙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영광어린이집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전남지사, 이양형 전남 소방본부장, 남기호 전남도의원, 최경수 목포교육장과 전남 서부권 5개 소방서장 등의 내빈 학부모 및 어린이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개회사에서 "세계적으로 지진 등 큰 재앙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어려서부터 안전 체험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좋은 대회"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내 유치부(10팀), 초등부(10팀)순으로 진행됐고 각 부문별 대회 후에는 이벤트 행사로 마술여행, 김진명 마술사 등 2명이 펼치는 환상적인 마술쇼와 조이댄스팀의 4인조 비보이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경연에는 각 부문에서 대상(1팀), 최우수(2팀), 우수(3팀) 장려(4팀)로 나눠 수상되었으며, 최우수상(전남교육감상)의 영예를 안은 오애진 영광중앙초등학교 지도교사는 “영광·함평군을 대표해 출전하느라 부담이 됐지만 대회 출전 준비 간식부터 차량, 점심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박병주 영광소방서장과 참가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준 송현호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영광의 최우수상을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