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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사회복지교육협회'(APASWE)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교수는 현 회장인 일본의 라젠드란 무쑤 교수와 경합을 벌여 28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사회복지교육협회'의 차기 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는 "이번 회장 선거에서의 쾌거는 그동안 김 교수가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겨여해 온 것에 대한 회원국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한국 사회복지계 전체의 노력과 연대의 열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사회복지교육협회'는 세계사회복지교육협회(IASSW)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구로서 비영리 조직이다. 이 단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회복지교육자와 학생들의 교류를 증진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회원 대학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의 개발과 실행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 교수는 2005년 9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재임시 '제 18회 아시아태평양 사회복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아태 지역의 취약한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네트워크로 'APPLE(Asia-Pacific Happy Children & Family Echo)'을 구축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을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한국사회복지학회와 함께 유라시아 사회복지포럼을 창립해 한-러 사회복지 교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러시아 정부 표창과 함께 러시아 학술원 정회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