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팬클럽 모임에 어린이까지 동원 국가 보안법 철폐 노래 부르게 한 전 통일부 장관,서초동 68평 호화아파트에서 홍은동 80평 복층아파트로 최근 이사와 대통령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

    바른한국당(가칭)창단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강승규, 이하 바른당창준위)의 회원들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자신의 지지모임인 '정통들(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출범식에 어린이를 동원 국가보안법 철폐노래를 부른것과 관련,25 26일 양일간 정 전 의장 자택 앞에서 '정동영 정계은퇴 촉구' 기자횐견을 갖고 '어린이 이용 정치도구화 규탄' 일인시위를 했다.

    바른당창준위는 "정동영 전 의장은 지난 총선에서는 노인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더니 어린이까지 동원하여 국가보안법 폐지 노래를 부르게 한다"며 "정치인으로서 자격을 상실했다. 대선출마 포기는 물론 정계를 떠나라"고 규탄했다.

    바른당창준위는 "철없는 어린이들까지 동원해 국보법 폐지 등 정치선동을 하도록 한 것은 국가안보를 무시한 파렴치한 망동"이라며 "국가보안법이 무엇인지 그 아이들이 알겠는가 이는 정 전 의장이 정치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담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혀를 찼다.

    바른당창준위는 이어 정 전 의장이 서초동 호화아파트에 살다 홍은동으로 이사한 것과 관련, "강남에 시가 10억이 넘는 아파트를 3억4000에 세놓고, 5억짜리 전세의 68평이 넘는 호화아파트를 '조금 큰 집'이라고 표현한 것은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는 처사"라며 "최근 강북 80평(시가 9억 5천)짜리 복층아파트로 이사한 것은 대선출마를 위한 눈가림용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바른당창준위는 '자유주의 수호와 친김정일 좌파세력 척결'을 목표로 라이트코리아(공동대표 강승규 봉태홍) HID국가유공자동지회(회장 김종복) 구국결사대(대장 김경성) 대한민국바로세우기여성모임(대표 임은주) 라이트애국연합(회장 김명기) 등 애국시민단체가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