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원희)는 강원,경기 북부지역 산림헬기 각종 임무시 무선통신 난청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강원도 철원군과 화천군, 경기도 포천군 경계 지점인 광덕산(해발:1,046m) 정상에 10월 9일부터 이틀에 걸쳐 기 설치된 산림청 무선중계기에 항공전용 무선중계시스템 기능을 추가 시설 난청지역을 해소하여 효율적인 산림헬기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강원,경기 북부지역은 산불진화 등 각종 산림헬기 임무시 산림항공 무선통신 난청 사각지대로서 헬기와 지상상황실 간 상황파악이 어려워 업무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여 왔다.

    산림항공기의 산불진화, 긴급재난, 화물공수, 산악 인명구조 등 각종 사업지원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공중과 지상과의 유일한 연락 수단인 항공 무선통신은 필요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여 헬기의 안전운항과 효율적인 업무가 이루어져야 한다.

    원주산림항공관리소 통신실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산림청 무선중계기에 항공통신
    전용 프로그램 및 기능을 일부 보완하여 강원, 경기 북부지역 항공 무선통신 난청지역을 완전 해소하여 산림항공기의 산불진화 등 각종 업무지원 임무 시 신속 정확한 상황 파악은 물론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주산림항공관리소는 “앞으로도 산림항공기와 지상 상황실과의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통신을 유지하기 위하여 통신관련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