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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연 열린우리당 의원이 엉터리 학위를 남발한 한 미국 대학에서 학위를 받아, 이를 지난 17대 총선 출마 당시 자신의 학력으로 기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미주 한국일보에 따르면, 염 의원은 미국의 퍼시픽웨스턴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에 이어 1994년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자신의 홈페이지 등 각종 신상 기록에 적고 있는데, 이 대학은 정치학 과정이 개설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염 의원은 특히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당시 광주 서구갑에 출마하면서 후보자 등록 명부에 자신의 학력을 ‘미국 퍼시픽 웨스턴대학교 정치학석사(2년)’로 기재한 것으로도 이 신문은 전했다.
이 대학은 온라인 학습을 통해 학위가 주어지고 있으며, 미국에서 정규 대학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대학은 한국인을 상대로 엉터리 학위를 남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천지방경찰청이 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현직 교수 등을 적발, 이중 일부를 불구속 입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