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항공관리소 진천지소(지소장 김한규)는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비행과 산불진화 임무를 수행하던 중형헬기(ANSAT)를 7월 한달간 항공방제 임무로 전환해 운영한다.

    진천지소는 4일 중형헬기를 동원, 3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천안을 비롯한 공주·청양 등 밤나무집단재배지(약 5800ha)에 대한 밤나무항공방제를 비롯한 각종 산림병해충 항공방제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밤나무항공방제로 밤 생산에 결정적인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 밤 바구미 등 종실해충에 대한 항공방제를 지원함으로 농가 일손을 덜고 밤 수확량 증가에 따른 소득 증가 및 품질향상의 효과는 물론 인건비 절감 등 탁월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진천지소는 기대했다.

    진천지소 김한규 지소장은 "특히 밤나무항공방제 시 지역 주민들은 방제지역의 양잠, 양봉, 양어 농가에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준비와 방제 당일 입산 금지 및 가축이나 동물의 방목을 금지 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신고전화 : 1544-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