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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당신은 과연 누구입니까?
김대중 씨, 당신의 실체는 진정으로 무엇입니까?
당신의 사상은 정확하게 말해서 대한민국 헌법에 반(反)하는 사상을 소유하고 있습니까?
진정으로 자유 민주주의 사상을 지니고 있습니까?
김대중 씨가 자신의 정체를 정확히 국민에게 밝혀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 김대중 씨는 대통령이 된 후 반헌법적으로 대한민국을 좌편향으로 이끌어 왔다. 김대중 씨는 자유 민주 대한민국 헌법을 해체하는 기초 작업을 다진 사람으로 평가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헌법의 해체를 목표로 걸어가고 있는 듯 한 인상을 짙게 풍기고 있다.
일례로 국가의 중대사가 닮긴 6·15 김(金)·김(金) 메모를 대통령직을 이용하여 자기 마음대로 실행에 옮긴 죄이자 5억불이라는 국민의 세금을 국민 몰래 헌법상 주적에게 갖다 퍼준 죄이다. 적에게 국부를 마음대로 공여했다는 것은 보통 큰 문제가 아니다. 6·15 김·김 메모는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회의 통과를 거치든지 아니면 국민 투표를 거쳤어야 될 대한민국 명운이 걸린 중대하고 치명적인 국가적 사건이었다. 결국 김대중씨 재방북은 대한민국이 내란상황으로 휘둘릴 가능성이 많으며, 대한민국 해체로 요동칠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대중씨가 내달 방북하면 통일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한마디로 김대중씨는 ‘착각의 벽’ 속에 갇혀 사는 매우 오만한 노인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90을 바라보는 노인이 국민으로부터 무슨 권한을 위임받았길래, 대한민국의 운명을 자기 마음대로 좌지우지 요리하려고 달려드는지 도저히 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자기가 전직 대통령이었으면 전직 대통령이었지, 현직 대통령도 아닌 주제에 마치 대북문제와 통일문제는 자신이 전매특허라도 받은 듯 큰 소리를 쳐대는 모습을 보노라니 분통도 터질 것 같고, 어처구니가 없어 ‘과연 김대중씨가 정상적인 맨탈리티를 갖고 저러는 것일까’ 하는 이상한 의구심을 자아내게 만든다. 대한민국을 통째로 어떻게 해볼 작정으로 무소불위의 초법적 행동을 하려고 발상하고 행동하는 그 자체가 국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 김대중씨의 방북을 저지해야 한다.
대통령이었던 지난 2000년에 김정일과의 6·15 정상회담에서 ‘남측 연합제안’을 제시했던 김대중씨가 이제는 또 무슨 변고를 일으키려고 통일 운운하고 달려드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김대중씨는 과연 누구인가? 국민들은 그의 실체를 알고 싶어 한다.
정부 입장도 김대중씨가 남북한 통합논의를 의제로 삼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한다. 김대중씨가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 참석하고 “이 민족, 1300년 통일했던 민족, 부당하게 분단된 민족을 어떻게 통일할지 논의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김대중씨의 통일 운운 발언은 주제넘은 발상이자 자신의 입지에 관한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환각 속에 있는 사람 같은 인상이 든다. 자기가 무엇 이길래 대한민국 운명을 좌지우지하려고 달려드느냐? 기막힌 뻔뻔스러운 노욕과 노추의 모습이다.
김대중씨가 무엇이길래, 민족 1300여년 운운하며 통일, 통합 운운해야 하는가? 왜 그런 김대중씨를 이 정부는 수수방관하고 있는가? 과연 김대중씨가 정부로부터 무슨 자격을 위임받았단 말인가? 정부도 확실하게 답변하라. 김대중씨가 김종필씨와 내각제 약속을 하고 야합하여 대통령이 된 후 이 나라가 이토록 피폐해지고 국민들은 고통과 분노의 강을 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에게 고해성사를 해야 할 입장에 있을 진데, 이제는 또 국가의 명운에 관련된 어마어마한 상황을 함부로 결정하고 함부로 논의하겠다고 발상하는 기가 막힌 그의 모습을 보고 그저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김대중씨가 방북하면 무슨 물의를 일으키고 말썽을 부릴지 자못 걱정스럽다 못해 이제는 온통 울화가 치밀어 증오감마저 느껴진다.
“자기가 무엇 이길래?”
국가명운에 관련된 민감한 문제를 김정일과 얼렁뚱땅 무슨 무슨 메모를 하여 마치 김대중씨가 대한민국의 시조(始祖)라도 되고 싶은지 그 동기부터가 매우 의심스럽다. 비록 그가 한때 정치적 야합으로 대통령이 되어 헌법에 위반된 초법적인 권한을 행사하여 이 나라 이 사회를 이렇게 좌편향으로 초토화시켰으면 미안감이나 죄의식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고해성사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죄의식을 지녀야할 주제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또 일을 치르겠다는 발상 자체를 우리 국민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우리 국민이 김대중 씨의 하인인가?
언론보도에 의하면 현실적으로 김대중씨를 살펴볼 때 ‘90 바라보는 정신, 육체가 완벽하게 건강치 못한 노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이런 건강하지 못한 상태의 김대중씨는 하늘로부터 ‘대한민국과 국민’에 무슨 무한 책임이라도 수임을 받았길래 북한에 가서 김정일을 만나 또 무엇을 하려고 그렇게 또 발버둥 쳐야 한다는 말인가? 참으로 해괴망측한 역사의 아이러니다.
다시 한 번 정부는 아무쪼록 김대중씨의 정신,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라도 방북을 허가하지 말기를 바란다. 지금 김대중씨의 방북은 국익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그의 독선적인 행보로 보아 국가에 커다란 해악과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매우 무서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 김대중씨의 방북은 대한민국을 내란상태로 인도할 것이다. 김대중씨 방북은 결코 국민들이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객원 칼럼니스트의 칼럼내용은 뉴데일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