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사태 최초 원인 제공자 김대중 씨다

    지난 8일 김대중 씨는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을 둘러싼 친북 좌파의 무장폭력 시위사태와 관련, 현역 육군대령 린치사건, 폭력 시위대에 의한 군 장병의 부상 등에 대하여 날로 거세 가는 민심과 군심을 보고 두려웠던 나머지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김대중 씨는 기회주의적 발언하지 말고, 차라리 방북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라

    김대중 씨는 한명숙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정부가 더 많은 미군 기지를 반환받고 수도 안에 있는 용산기지를 비롯해 대부분의 미군 기지를 이전하고 주민들에게 이전 대책을 충분하게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국민들께 알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정부가 확고한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마치 정부가 김대중 씨 뜻을 거스른 것처럼… 김대중 씨는 기회주의적인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 차라리 국민이 혐오하고 있는 김대중 씨의 재방북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라.

    평택 좌익무장폭도들의 폭력은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좌익혁명의 신호탄이다

    김대중 씨가 말한 내용은 논리적으로는 지당한 말씀이다. 그러나! 그러나 오늘의 평택사태를 유발시킨 근본적이고 효시(嚆矢)적인 원인 제공자이자 장본인은 다름 아닌 김대중 씨임에 틀림없다. 그럴싸한 햇볕정책을 내세워 국민들의 눈을 가리면서, 국민 몰래 5억불을 갖다 주고 김정일을 만나 일으킨 6·15사변(자칭 6·15선언)과 더불어 오늘날 문제의 친북 좌파 NGO를 지하에서 세상 밖으로 끌어내어 활성화시키고, 대한민국을 좌편향으로 이동시킨 최초의 원인 제공자는 바로 김대중 씨다.

    군은 정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존재한다

    평택 사태에서 보여진바와 같이 이토록 고통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의 모습은 그 최초 원인이 김대중 씨의 서해교전을 비롯한 주적개념의 희석화에서부터 비롯된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김대중 씨를 비롯한 국방장관 C 모 씨 등등이 오늘의 국군을 서서히 무력화시킨 장본인들이다. 물론 야합했던 군 출신 김종필 씨도 그 부분적인 책임은 면할 길이 없을 것이다. 군 출신이 군을 무력화시킨다는 것은 역사에 커다란 죄를 짓는 길이다. 군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안보집단이다. 군은 정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존재한다.

    국군은 오직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해야 한다

    마치 김대중 씨는 오늘의 평택사태에 대해 노무현 정부가 모든 책임이 있는 것처럼 나무라듯, 충고하듯이 한명숙 총리에게 그럴싸하게 말하는 모습이 무엇인가 어색하기만 하고 오히려 듣는 국민들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키게 한다. 국가가 어지러운 이런 와중에 김대중 씨가 북한 김정일을 또 만나러 간다면 국민을 두 번 속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대한민국을 혼란 속으로 빠뜨리게 될 엄청난 문제를 몰고 올 것이다.

    평택 무장폭력사태는 단순한 폭력 사태가 아니고 국가 변란의 초동단계에서 보일 수 있는 좌익무장혁명폭동 전초전의 신호탄인가.

    대한민국 국군은 오직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을 해야 한다.

    <객원 칼럼니스트의 칼럼은 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