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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회가 각박해져가는 가운데 여행공장 (대표이사 김희동)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게해주고 있다.
여행공장은 작년 8월부터 서울 역삼에 위치한 '강남 주간보호 재활센터'를 매달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있다. 치매노인과 중증 장애 재활 치료를 주업무로 하고있는 강남 보호센터에서 여행공장 직원들은 치매노인 말벗되기, 센터 식당보조, 청소, 창고정리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봉사에 참가중인 최아름(21) 사원은 "사실 처음에는 좀 어려움이 있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와 말벗이 되어드리면서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있다"며 "지금은 손녀처럼 대해주시고 오히려 받는게 더 많은것 같아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점점 인정이 메마르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이와같이 무조건, 무보수로 행해지는 봉사활동이 더 주목받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