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은 '민족지 조선 동아'에 더 큰 용기를 기대한다'라는 제하의 2005년 10월 20일자로 칼럼을 게재한바가 있다. 항상 역사와 전통을 신문 긍지의 표상으로 삼고 있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과거 그 혹독했던 일제치하에서도 용기 있는 기사로서 민족혼을 불러일으키며 꺼져가는 조국의 편에 서서 정의와 애국의 필봉을 흔들며 호연지기와 기개를 발휘했던 위대한 민족 신문이다.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주관으로 국가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국민대회가 개최된 바가 있었다. 거기에 참석한 인원이 약 7000여 명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는 기사를 내보지 않았었다. 약 7000여 명이나 되는 애국집회는 이른바 대형애국집회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본인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향하여 “조선, 동아의 그 용기 있는 그 기개가 다 어디로 갔는지 조선, 동아를 쳐다보는 애국국민세력으로서는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표현한 적이 있었다.

    우리 애국세력이자 애국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만은 불의와 부당한 권력의 힘에 굴복하지 않는 언론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싶어 한다. '자유·민주·시장경제의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최일선에서 외로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국민행동본부의 활동이나 국민에게 바치는 광고문을 보도하지 않기로 내부규율을 정한 것은 분명히 아닐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지금 애국운동과 호헌운동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와 인터넷독립신문을 비롯한 미래한국신문, 뉴데일리, 프리덤뉴스, 코나스 등 몇 군데밖에 기사화하는 곳이 없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애국세력은 오직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만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애국운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 않는가? 만약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용기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져 버리고 정의의 날카로운 필봉이 사라져 버린다면 절체절명의 위기에 서있는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 것이며 국가의 정체성을 지키려고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애국국민은 어떤 정의의 언론을 믿고 나라를 지키려 할 것인가?

    대한민국 정통세력을 대변하는 신문으로 각인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그래서 대한민국 정통 세력의 정의를 표현하는 신문으로 믿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언론의 십자군으로서 조선, 동아, 인터넷독립신문이 없었더라면 지금쯤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수용소군도에서나 일어날법한 보이지 않는 죽음의 잔영 속을 향하여 서서히 빠져들어 갔을 것이다. 만약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인터넷독립신문을 비롯한 우파 인터넷 신문들이 없었더라면 게오르규의 25시를 연상하며 대한민국 애국국민들은 하소연 한마디 할 수 없는 칠흑 같은 암흑 속으로 추락하여 지금쯤은 상실의 땅으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진실을 전할 수 있는 그리고 자유와 민주를 전할 수 있는 그리하여 대한민국의 정의를 얘기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바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인터넷독립신문을 비롯한 인터넷 애국신문들이다.

    권력의 오만함으로 또 권력에 대한 두려움으로 대부분의 언론들은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애국세력들의 숨결을 대변해 주지를 못했다.
    아니 외면했다.
    아니 침묵했다!
    왜? 대한민국 대다수 언론은 대한민국 헌법을 지키겠다고 - 자유와 민주와 시장경제이념을 지키겠다고 생명을 걸고 발버둥치는 애국세력의 진실과 정의를 그렇게도 무참하게 묵살해야 하는가?

    역사는 필연적으로 윤회한다.
    오늘 비운의 역사로 비록 권력의 힘과 일부 폭력언론의 힘으로 박탈당한 시대의 불행이 우리 앞을 가릴지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정론이 자유를 말하는 정의의 시공(時空)이 도도히 역사를 타고 이 땅에 찾아오리라고 확신한다.

    작은 정의의 불씨가 삭풍이 부는 차가운 광야와 들녘을 불태울 수 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인터넷독립신문을 비롯한 인터넷 애국신문들은 대한민국 '희망의 작은 불씨'이자 대한민국 '소망의 언론'이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여!
    힘들더라도 용기를 내어 대한민국을 지켜주어야 한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뒤에는 조국 대한민국과 애국국민이 지지의 두 손과 심장의 박동으로 민주·자유·애국언론인 조선·동아를 받히고 있기에,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말고 항상 정의의 대한민국 편에 서서 국가를 보존하고 정체성을 지키는 전통을 쉬지 않고 계승해주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