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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던 진의장 경남 통영시장이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진 시장의 측근은 11월30일 오후 한나라당 김명주 의원 사무실을 찾아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6개월치 당비 180만원을 납부했다. 2003년 10월 통영시장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진 시장은 다음해 3월 열린당에 입당했다. 그러나 지역정서가 열린당 당적을 가진 시장이 시정을 추진하는데 한계를 느낀다는 이유로 지난 9월16일 탈당, 무소속으로 남아있었다.
진 시장은 오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동기와 향후 구상 등을 밝힐 예정이다.[통영=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