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물 따라 나무를, 희망을 심는다”

    전국 강 주변에 나무를 심는 '희망의 숲' 조성사업이 영산강에 이어 낙동강에서도 시작됐다.국토해양부와 경북도 등은 22일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낙동강 변(사문진체육센터 부근)에서 낙동강 권역 4개 시.도 중 처음으로 희망의 숲 사업을 시작했다.이 행사에는 정병국 문화체

    2011-03-23 노용헌 기자
  • '재기의 1승'에 목마른 우즈, 장타자와 맞대결

    ‘재기의 1승’에 목마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4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신예 장타자들과 대결한다. 23일 발표된 조 편성에 따르면 우즈는 더스틴 존슨, 개리 우들랜드(이상 미

    2011-03-23 연합뉴스
  • CF스타 심혜진 언니 심명군, 혈액암으로 사망

    80년대 동생 심혜진과 함께 'CF 퀸'으로 이름을 날렸던 심명군 씨가 22일 향년 47세로 사망했다.심혜진의 둘째 언니인 심씨는 1년 전부터 백혈병의 일종인 혈액암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심혜진은 가족과 함께 서울 삼성의료원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

    2011-03-23 조광형 기자
  • "46용사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사랑부산협의회(이하 나사협), 부산지방보훈청등 5개 단체는 ‘천안함 추모 특별 사진전’ 및 ‘북한 정치범수용소 사진전’을 부산역광장(24~26일)과 초읍 어린이대공원(27~30일)에서 개최한다. 나사협은 “사진전을 통해 천안함 폭침 희생자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확산

    2011-03-23 박주형 대학생 인턴기자
  • 유명 마약검사가 마약 거래하다 쇠고랑

    미국에서 패리스 힐튼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마약사건을 맡았던 검사가 뒤로 몰래 마약을 구매한 사실이 들통 나 쇠고랑을 찼다.22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네바다 주 클라크 카운티의 데이비드 슈베르트(47) 부검사장은 지난 19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인근에서 마약

    2011-03-23 연합뉴스
  • 한나라당 끝까지 비겁자로 남을 것인가?

    촛불공세와 노무현 망령에서 겨우 벗어난 한나라당. 당시 좌파 기세에 눌려 숨죽여왔던 것을 자책하고 당당하게 맞서지 못했음을 부끄럽게 여겼어야 마땅했다. 자중은커녕 논공행상의 내홍을 치르며 계파 간 알력은 심각한 분열정치로 이어졌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국민들의 따가운

    2011-03-23 대마왕 시민기자
  • 기아차 유럽딜러들 “K5 수출 왜 안하냐?”아우성

    기아자동차가 K5의 치솟는 인기 때문에 유럽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기아차에 따르면 당초 올 상반기부터 중형 세단 K5를 옵티마란 이름으로 유럽에 수출하기로 했으나 내수와 북미 수출용 공급에도 물량이 달려 유럽 수출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2011-03-23 전경웅 기자
  • '새출발' 알린 신정아, 명예훼손 줄소송 예고

    2007년 학력위조 파문이 불거진 후 수감 생활을 거치면서 약 4년 동안 써두었던 일기 중 일부를 편집해 발간했다고 밝힌 신정아는 적지 않은 지면에 정재계를 망라한 거물급 인사들의 이름을 적어내려가며 자신과 얽히고 섥혔던 과거사를 죄다 끄집어냈다. 책자 소개글에는 "당

    2011-03-23 조광형 기자
  • <332>김구가 시기를 잘못 택했어

    10장 분열된 조국(28) 「희망이 있군.」번즈의 사임 기사를 보면서 내가 말했더니 굿펠로가 쓴 웃음을 지었다.「박사님은 조그만 일에도 희망을 찾아 내시는 군요.」「한국 속담에 손가락 한 개만한 틈 때문에 제방이 무너진다고 했소.」「국무부에는 아직도 대소 유화론자들이

    2011-03-23
  • 납치된 우리 자식들

    유괴범에 납치당한 자식들   영혼이라는 것은 있는가 없는가? 죽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영혼을 그냥 혼(魂)이라고 말해서 그것을 ‘제 정신 차린’ 상태라고 말할 경우엔 그건 분명히 있다. ‘얼빠진’ 상태가 분명히 있듯이. 개인, 집단, 사회,

    2011-03-23 류근일 본사고문
  • 왕과 대통령

    中東에서 왜 왕들은 버티는데 대통령들은 쓰러지는가?     대통령과 王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 수준이 다르다. 王은 장기집권과 세습이 당연한데, 대통령의 경우엔 욕을 먹는다.  趙甲濟      튀니지, 이집트, 요르단, 예멘, 리비아, 바레인, 오만, 사우디 아라비아,

    2011-03-23 조갑제 조갑제닷컴대표
  • 신정아 "똥아저씨와 첫 경험‥" 충격 고백

    2007년 학위위조 파문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켰던 신정아(39)가 만 4년 만에 자전적 에세이집을 들고 대중 앞에 컴백했다.신정아는 학력을 속여 교수 자리를 얻고 미술관 공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2007년 10월 구속 기소된 뒤 1.2

    2011-03-22 조광형 기자
  • 대학생들 "국가정체성 부정 세력과 맞서겠다"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대학생들이 모여 중심축을 잃고 흔들리는 나라를 바로잡겠다고 외쳤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대학생포럼의 2011 비전선포식 ‘대학생, 국가정상화를 외치다’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구호 그대로 국가 정상화를 위해 젊은 힘

    2011-03-22 온종림 기자
  • 대학생들 "미안합니다! 천안함 순국 용사들"

    대학생들이 천안함 순국 용사들에게 사과를 했다.2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대학생포럼에서였다.대학생들은 이날 천안함 피격 1주기 추모사를 통해 "애초부터 북한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 북한은 항상 우리 국민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조차 우리가 잊

    2011-03-22 황소영 기자
  • ‘알맹이’ 없는 속보경쟁, 그만 좀 하시죠

    지난 11일 오후부터 지금까지 일어난 ‘사고’들로 국내 언론들은 눈코 뜰 새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를 보는 국민들의 심정은 불편하다. 日대지진과 쓰나미, 원전 사고도, 리비아 공습도 ‘알맹이’는 없이 ‘외신 베껴쓰기’ 경쟁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2011-03-22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