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韓美 정상회담, 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15분 시작

트럼프 관세發 '스닉플레이션' 우려 … '느린 출혈'처럼 물가에 치명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전격 부과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미국 언론들이 '스닉플레이션(Sneakflation)'의 현실화를 경고하고 나섰다. '살금살금'을 뜻하는 '스닉(sneak)'이 포함된 이 용어는 부지불식간에 현실화하

트럼프, '병력투입 검토 반발' 메릴랜드 주지사에 "범죄소탕부터 하라" 일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자신의 주방위군 투입 검토에 반발한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를 겨냥해 "내가 '그곳'에 산책하러 가기 전에 범죄 재앙을 소탕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데

美 부통령 "대러 추가 제재, 배제하지 않아 … 협상과 압박 계속할 것"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2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 측의 압박 카드인 '대(對) 러시아 제재'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방영된 미국 NBC방송 '밋 더 프레스'에 출연해 "제재는 테이블 위에서 제외되

금리인하 시그널 접수 완료 … 연내 인하폭은 '안갯속'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여전히 신중한 어조는 유지해 연내 인하 폭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24일(현지시각)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 금리

젤렌스키, 우크라 독립 34주년 연설 … "푸틴과 직접 회담이 가장 효과적"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으로 4년째 전쟁을 치르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각) 독립 34주년을 맞았다. 우크라이나는 의회에서 옛 소련에 대한 독립선언법이 통과된 1991년 8월24일을 독립기념일로 지정해 기리고 있다.뉴욕타임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

이더리움, 최초 4900달러 돌파 … 5000달러 '코 앞'

이더리움 가격이 최초로 4900달러선을 돌파하며 5000달러를 코 앞에 두고 있다.24일(현지시각)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2시14분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개당 4920달러로 나타났다. 24시간 이전 대비 3.26% 오른 것이다

이스라엘, 예멘 수도 사나 에너지 인프라 공습 … "71명 사상"

이스라엘이 24일(현지시각) 예멘 수도 사나의 에너지 기반시설을 공습했다.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 이스라엘 채널12,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16시께 사나에 있는 석유시설, 사나 남쪽의 히지즈 발전소 등이 폭격당했다.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속보] '美와 갈등' 베네수엘라 대통령, 화웨이폰 들고 "셰셰" 중국에 구애

백악관 측 파월 직격 "美 기준금리 0.25%P 찔끔 인하 필요 없다 … 당장 1%P, 그 이상 금리 내려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정책금리 조정이 필요하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가운데, 백악관측이 대폭적이면서도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다시 한번 주문하고 나섰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23일 "0.25%포인트 인하는 필요 없다

'비둘기' 파월에 비트코인 급반등 … 가상화폐 시장 '랠리' 기대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22일(현지시각)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반등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가상화폐 시장 전반의 랠리로 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날 월

美 9월 기준금리 내려가나 … 파월 "정책 기조 조정 필요" 시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정책 입장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파월 의장은 22일(현지시각)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에서 "정책이 제한

[속보] 파월 금리인하 시사에 美 국채금리 급락 … 10년물 4.25%

[속보] 파월 '금리인하 시사' 연설 시작 직후 S&P 1.3%↑

[속보] 파월 "관세發 가격 상승압력, 인플레 지속 유발 가능성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