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 “대북 방위력 증강·대북압박 강화·개헌 추진”

    한국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두고 북한 측과의 대화 기회가 생긴 데 대해 기뻐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2018년 목표로 ‘대북압박 강화’와 ‘방위력 강화’, 그리고 이를 위한 ‘개헌’을 주요 목표로 꼽았다. NHK 등 日언론들은 지난 4일 아베 신조 日총리의 신년 기자회견

    2018-01-05 전경웅 기자
  • 美 “김정은과 한국의 대화, 평창올림픽에 국한”

    美국무부가 “북한이 한국과 대화에 나서게 된 것은 지금까지 시행한 최대한의 대북압박 전략이 작동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5일 “김정은의 사람들이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은 것은 우리가 시행해 온 ‘최대한의 대북압박’ 전략이 작동하고

    2018-01-05 전경웅 기자
  • "美·北, 12월 中베이징서 접촉"…文정부 또 패싱?

    미국과 북한이 2017년 12월 中베이징에서 극비 접촉을 했고, 비슷한 시기 캐나다는 일본 측에 ‘대북압박’ 정책과 관련해 제안을 하려 했다고 일본 언론이 4일 보도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다른 나라 언론 보도에 정부가 논평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만 답했다. 日

    2018-01-04 전경웅 기자
  • “한국 억류한 홍콩 선박 40대 중국인 공 씨 소유”

    한국 정부가 억류한 홍콩 선적 유조선 ‘라이트하우스 윈모어’ 호를 실제로 운영한 사람은 40대 후반의 중국인 사업가 ‘공뤼쾅’으로 드러났다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 SCMP는 한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2018-01-03 전경웅 기자
  • 北신년사 본 美…"남북대화? 이간질 말아야"

    지난 1월 1일 김정은이 내놓은 신년사에 대한 美정부의 공식 반응이 나왔다. 거칠게 표현하자면 “웃기지 말라”는 것이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3일 美백악관과 국무부,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美대사의 공식 발언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美정부는 김정은의 신년사

    2018-01-03 전경웅 기자
  • "한국 대화 제의할 때 北은 신형 ICBM 발사 준비"

    지난 2일 한국 정부가 북한에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제의할 때 북한은 평양 인근에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美CBS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한국 정부가 판문점을 통해 북한 측에 연락을 해도 응답이 없었던 것도 이와

    2018-01-03 전경웅 기자
  • 홍콩 시민들 "中공산독재 반대, 자유 수호!" 시위

    2018년 벽두, 한국 국회에서는 헌법에서 ‘자유’를 빼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홍콩에서는 ‘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 시작됐다. 프랑스 AFP통신,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호주 ABC 방송 등은 지난 1일(현지시간) 홍콩 시민 수천여 명이

    2018-01-02 전경웅 기자
  •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도 北에 석유 밀수출"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피해 북한에 석유 제품을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日‘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1일 보도했다. 러시아가 중국을 통해 북한에 공급한 석유는 연간 10만 톤에 이른다고 한다. 日‘요미우리 신문’은 “러시아가 중

    2018-01-02 전경웅 기자
  • '2명 사망' 이란 시위 "알라가 최고? 월급이 먼저!"

    2017년 12월 30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8년 만에 열린 반정부 시위였다. 이틀 전인 12월 28일(현지시간) 이란 제2의 도시 ‘마슈하드’에서 일어난 시위가 전국적으로 번진 것이었다. 이란 이슬람 혁명 정권은 무력 진압을 선택

    2018-01-01 전경웅 기자
  • “그 배는 대만 꺼” 中공산당, 트럼프 덫에 걸렸다

    中공산당이 결국 ‘하나의 중국’ 원칙을 버리기로 한 걸까. 대만 기업이 용선(用船)하고 있는 ‘라이트하우스 윈모어’ 호와 관련해 中공산당 관영매체가 “그 배는 대만 것”이라며 자신들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정했다. 이 매체의 주장대로라면 “대만은 중국과 같은 나라가 아니다

    2018-01-01 전경웅 기자
  • 中공산당, VPN 판매했다고 징역 5년 6개월 형

    중국 공산당의 독재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보여주는 홍콩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인터넷 사이트 1만 3,000여 개와 SNS 계정 1,000만 개를 폐쇄하고, 방화벽을 우회하는 VPN(가상 사설망)을 판매한 사람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2017-12-26 전경웅 기자
  • 아베 '불참'·마크롱 '조율중'… 평창엔 누가 오나

    2018년 2월 9일부터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겨레 신문’이 지난 25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아직 조율 중이지만 참석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26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평창 동

    2017-12-26 전경웅 기자
  • 美 “2018 유엔 예산 2억 8,500만 달러 삭감할 것”

    미국 정부가 “2018년도 유엔 예산 가운데 2억 8,500만 달러 이상 감축하기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유엔 회원국 가운데 22%라는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는 미국의 요구에 따라 예산 삭감이 이뤄진 것을 보인다는 것이 美주요 언론들의 관측이었다. 美AP통신

    2017-12-26 전경웅 기자
  • 주중 美대사 “中 추가 대북제재 가능성 있어 보여”

    중국 주재 美대사가 “중국 정부가 추가 대북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테리 브랜스테드 중국 주재 美대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브랜스테드 美대사는 인터뷰에서 “북한 문제를 해결

    2017-12-26 전경웅 기자
  • "주한미군-중공군, 유사시 대비 핫라인 설치"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지난 11월 9일 시진핑 中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약속을 받아내고, 북한 핵무기·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핫라인’을 설치하는데 동의했다고 日아사히 신문이 25일 美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017-12-25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