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월 "인플레 2% 복귀에 추가 확신" … 금리인하에는 '함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15일(현지시각) 공개연설에서 2분기 우호적인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2%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데 더 큰 확신을 줬다고 평가했다. 금융시장에서는 금리인하가 멀지 않았다고 해석했다.블룸버그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2024-07-16 성재용 기자
  • 성재용의 글로벌포커스

    금·비트코인·달러 랠리 … 시장 뒤흔드는 '트럼프 트레이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실 시도 이후 지지층이 강력하게 결집하면서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이 싹쓸이 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금융시장 역시 변화 추이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피습사건 이후 첫 거래일인 15일(현지시각) 뉴욕

    2024-07-16 성재용 기자
  • 트럼프, 美 공화당 대선후보 공식 지명 … 러닝메이트에는 '39세 강경보수 신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그는 자신과 함께 대선에 나설 부통령 후보(러닝메이트)로 강경 보수파인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을 낙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밀워키 파이서브포럼

    2024-07-16 성재용 기자
  • 美 '거물급' 재계 인사, 발 빠른 트럼프 지지 선언 '랠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에도 주먹을 쥐어 보이며 "싸우자"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이자 미국 '거물급' 재계 인사들이 "우아함과 용기를 보여줬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그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 선언을 내놓은 이들도 있었다.1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2024-07-15 성재용 기자
  • "에너지 안보 확보" 伊, '탈원전 35년' 만에 SMR로 원전 복귀 추진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우파 정부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탈원전' 35년 만에 원자력발전 재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이탈리아 환경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에 실린 인터뷰에서 소형 모듈형 원자

    2024-07-15 성재용 기자
  • 中 2분기 GDP 예상보다 크게 하회 … 디플레 먹구름 더욱 짙어져

    중국의 경제정책 방향이 제시될 주요 전체회의를 앞두고 부진한 2분기 성장률이 발표되면서 지도부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이렇다 할 세부 경제정책이 제시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디플레이션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는 평이다.신화통신과 신랑망(新浪網) 등에 따르

    2024-07-15 성재용 기자
  • 트럼프 피습 여파 … 국제 금값, 최고가 경신 '눈앞'

    국제 금값이 온스당 2410달러로 올라섰다.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하가 가시화된 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여파로 대표적인 '안전자산' 금에 투자수요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

    2024-07-15 성재용 기자
  • 中, 2분기 GDP 전분기比 둔화 … '3중전회'에 부담 주나

    중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전망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이날부터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 돌입한 중국 지도부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신화통신과 신랑망(新浪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2분기 GDP가

    2024-07-15 성재용 기자
  • '트럼프 2기', 美 주식 버블 터질 수도 … 리스크 점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주식 시장을 둘러싼 거품이 터질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자국 우선주의'에서 나온 보편적 관세와 노골적인 反이민 기조 등이 전세계적인 무역·노동력 흐름을 막아 결국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우려다

    2024-07-15 성재용 기자
  • 피습 후 대선 무게 추도 기울었다 … "트럼프 당선 가능성 70%"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13일(현지시각)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테러가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의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이번 사건이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전쟁터'로 꼽히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최하는 전당대회를

    2024-07-15 성재용 기자
  • 美 공화당 전대 15일 개막 … 트럼프 "총격범, 계획 변경 못 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중 피격이라는 중대 변수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 공화당은 15일부터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전대는 11월 대선에 나설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식 지명하는 한편, 그

    2024-07-15 성재용 기자
  • 트럼프 총격범 신원 밝혀졌다 … FBI "펜실베이니아 출신 20세 남성"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공격한 총격범은 펜실베이니아주에 거주하는 20세 백인 남성으로 파악됐다고 CNN 등 주요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야외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았다. 11

    2024-07-14 황지희 기자
  • 트럼프 "오른쪽 귀 윗부분 총 맞아"… 총격범 사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유세 도중 총격이 발생해 얼굴에 부상을 입은 가운데 총격범과 청중 1명 등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선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으로 미국의 정치·사회적 긴장이

    2024-07-14 홍승빈 기자
  • 바이든, 또 말실수 저질렀지만 … "우리는 이길 것" 대선 완주 의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지력 저하 논란에도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대선 경합주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선거 유세 연설에서 “최근 많은 추측이 있다. 바이든이 어떻게 할까. 완주할까, 하차할까(라는 추측이 있

    2024-07-13 곽예지 기자
  • 美 6월 소비자물가 3.0%로 둔화 … 9월 '금리인하 문 열리나'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1% 떨어지면서 연 인플레이션이 3.0%로 내려왔다고 11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가 발표했다.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3.1%보다 낮은 수준으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금리인하를

    2024-07-11 성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