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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되면 쌍방울은 대기업 된다… 이화영, 김성태에 '대북송금' 종용"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쌍방울도 대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하며 북한에 1억 달러(약 1230억원)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서 체결을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6일 동
2023-02-06 진선우 기자 -
쌍방울 800만불 대북송금 의혹… 검찰, 이재명에 '직접 뇌물죄'도 적용할 듯
검찰이 '대북 송금'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을 기소한 데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뇌물 혐의로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이 북측에 2019년 1월과 4월 '북한 스마트팜 개선사업 비용' 명목으로
2023-02-06 어윤수 기자 -
[오늘 날씨] 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 낮 최고 6∼13도
월요일인 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제주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전남 남해안에는 밤부터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
2023-02-06 진선우 기자 -
해수부 장관 "청보호 실종자 9명 선체서 이탈 추정… 오늘 인양 예정"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날 신안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돼 실종된 선원과 관련, "단언하기 어렵지만 진술 등으로 미뤄 실종 선원들이 선내에 있기보다는 이탈하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5일 사고 현장에서 "청보호를 오늘 중으로 인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
2023-02-05 진선우 기자 -
"대법 재판연구관 이름 알려달라"… 변호사가 낸 소송 2심도 패소
변호사가 자신이 담당한 사건 상고심 판결에 관여한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공개하라며 정보공개 소송을 냈으나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2부(신종오·신용호·이완희 부장판사)는 송호신 변호사가 법원행정처장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거
2023-02-05 진선우 기자 -
'아들 퇴직금 50억' 챙긴 곽상도, 8일 1심 선고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아들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 대한 1심 선고가 8일 내려진다.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오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023-02-05 진선우 기자 -
조국 '입시비리' 유죄… '딸 조민' 이어 '아들 조원'도 '학력 강등' 초읽기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나란히 유죄 판결을 받음에 따라, 고졸 신분이 된 딸 조민(32) 씨에 이어 아들 조원(26) 씨도 '최종 학력'이 한 단계 낮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3일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전 동
2023-02-05 조광형 기자 -
"경찰 물러가라"… 이태원 참사 유가족, 시청 앞 분향소 기습 설치
'이태원 참사' 100일째를 하루 앞둔 4일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기습적으로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다. 경찰이 신고한 집회 장소가 아니라며 제지했으나 집회 참여자들은 몸으로 경찰을 밀어내 분향소 설치를 강행했다. '10·29 이태원 참
2023-02-04 안선진 기자 -
김성태 "이화영, '文 정부에선 국정원에 대북송금 걸려도 괜찮다'고 말해"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재판에 회부된 김성태(사진)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이 적발되더라도 이번 정부(문재인 정부)에선 국가정보원도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4일 동아
2023-02-04 조광형 기자 -
[주말 날씨] 전국 맑고 건조… 낮 최고 3∼9도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는 건조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0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정월대보름(5일)을
2023-02-04 진선우 기자 -
檢, '쌍방울 비리 의혹' 김성태 구속기소… '대북송금' 등 7개 혐의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김성태 전 회장이 3일 구속기소됐다. 검찰 수사 직전 출국해 8개월 간 도피 생활을 하다가 붙잡힌 김 전 회장이 지난 20일 구속된 지 14일 만이다.수원지검 형사 6부(부장검사·김영남)는 이날 외국환거래법 위반, 정치
2023-02-03 진선우 기자 -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인지 정황… 이화영·김성태 北 출장 직접 결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가 쌍방울이 경기도를 대신해 거액의 달러를 북측에 송금한 사실을 인지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드러났다. 2019년 쌍방울은 대북사업에 드는 비용을 '경기도 남북교류
2023-02-03 안선진 기자 -
'아들 입시비리' 정경심도 징역 1년 실형… "자녀 경력 위조, 죄질 불량"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도 나란히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 마성영·김정곤·장용범)는 3일 오후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
2023-02-03 어윤수 기자 -
"교수로서 입시제도 신뢰 심각하게 훼손"… 조국, 1심서 징역 2년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3년 전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자녀 입시비리 범행은 대학교수의 지위를 이용해 수년간 반복 범행한 것으로 그 범행 동기와 죄질이 불량하다"며 "입시제도 공정성에 대한 사회
2023-02-03 어윤수 기자 -
北 송명철, 이화영에 "나가라" 호통… 김성태 "경기도 빠지면 돈 못 줘"
송명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조선아태위) 부실장이 2019년 1월17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 전 부지사를 향해 "경기도가 무슨 낯으로 왔느냐"며 호통을 친 것으로 전해졌다. 3
2023-02-03 권새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