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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과 통화하거나 따로 만난 적 없어"
방정오 TV조선 대표 "'PD수첩' 장자연 보도 왜곡" 반박
MBC 'PD수첩'이 지난 24일 9년 전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장자연 사건'을 재조명하는 방송을 내보낸 가운데, 방송 중 실명이 언급된 방정오 TV조선 대표가 "해당 방송은 진실을 왜곡한 보도"라며 "향후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방 대표는 25일
2018-07-25 조광형 기자 -
北도 39℃ 이상 살인적 폭염 '몸살'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4일 "조선에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최근 급격히 강화된 북서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의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 심각한 고온현상이 조선의 전반적 지역으로 확대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동해안 강원
2018-07-25 백요셉 기자 -
공영 KBS가 ‘北정권 주역’ 미화 드라마를?
KBS 드라마국이 최근 "내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약산 김원봉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드라마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산(若山) 김원봉-.김원봉은 스크린을 통해 선 굵은 '항일 독립운동가'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영화 '암살(2
2018-07-25 임혜진 기자 -
'자유민주주의'는 끝내 금기어인가?
2020년 3월부터 중·고교생이 사용할 새 역사교과서에 한국 체제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혼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을 27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그러나 이번 안은 당초 '자유민주주의'를 대체하기 위한 용
2018-07-25 정호영 기자 -
北보위부에 쌀 130톤 바치고 월북하려던 탈북자 징역
한국에 정착했다 다시 월북하기 위해 北국가보위성에 130톤의 쌀을 보내고, 여기에 더해 쌀값으로 8,000만 원을 송금하려다 붙잡힌 한 탈북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018-07-25 전경웅 기자 -
최저임금 불복... 소상공인들, '독자적 근로계약서' 맞불
최저 임금 인상으로 고통을 호소해온 소상공인들이 불복 운동을 공식화됐다. 이들은 "도저히 내년도 최저임금을 맞출 수 없다"고 입을 모으며 정책과 상관없이 '자율 표준 근로계약서'를 만들어 이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24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 대강당에서 관계자 3
2018-07-25 임혜진 기자 -
'마린온' 추모영상 보던 순직장병 아들 "아빠다!" 외치자 울음바다
지난 17일 일어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추락으로 숨진 해병대 장병 5명의 합동 영결식에서 한 장병의 4살 난 아들이 추모 영상을 보고 반갑게 "아빠"를 외치자 현장이 울음바다가 되는 장면이 공개됐다.
2018-07-25 박영근 기자 -
반공·건국의 일념으로 美군정 헤쳐나간 이승만
“공산주의자들과의 합작은 결국 공산화로 가는 길이다.” 해방 후 미군정의 친소정책을 온몸으로 막아 나선 이승만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미국에 경고했다. 그의 옆에, 일제 패망 후 3년간 무정부상태나 다름없었던 남한지역을 통치한 미군정
2018-07-25 백요셉 기자 -
'공사 비리' 폭로 하청업체 직원, 법원서 스스로 목숨끊어
서해종합건설(회장 김영춘)의 하청업체 현장소장(U씨)이 24일 새벽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시장경제신문'에 따르면 숨진 U씨의 유가족은 "(U씨가) 오늘 새벽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스스로 목을 매달아 자살을 했고, 타살 흔적은 없었다고 경찰에게 연락을
2018-07-24 조광형 기자 -
'마린온' 프로펠러 깔끔하게 잘린 모습… 이상하다
정비 후 시험비행을 위해 이륙한 직후 추락해 5명의 사망자를 낸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사고 전날 프로펠러를 통째로 분리했다가 재조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부품 이상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채 비행을 명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18-07-24 박영근 기자 -
직접 찍은 日 파티쉐 인터뷰 영상도 못 믿겠다니…
[단독] "뉴데일리 보도 재검증해야" 억지 부리는 MBC
MBC 홍보국 관계자들이, 5년 전 '딸기찹쌀떡' 보도와 관련한 민형사 소송에서 MBC에 불리한 증거로 제시된 뉴데일리의 '일본 파티쉐 인터뷰'를 재검증할 방침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논란이 된 인터뷰는 지난 2015년 뉴데일리 취재진이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고사리
2018-07-24 조광형 기자 -
노회찬 유서로 '드루킹 자금' 확인... 특검 수사 '속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투신 사망한지 두 시간만인 오전 11시 30분,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브리핑을 자청했다. 허 특검은 노 대표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을 뿐, 향후 특검 수사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허 특검은 “예기치 않은 비보를 듣고 침통한
2018-07-23 임혜진 기자 -
최저임금 파장 어디까지, 경총도 "재심의" 요청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두고 후폭풍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이어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정부를 향해 이의제기서를 제출, 최저임금 재심의를 요청했다.23일 경총은 고용노동부에 2019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와 함께 A4용지 17장 분량
2018-07-23 임혜진 기자 -
유서 남기고 어머니 집에서 투신... 청탁은 부인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관할인 중부경찰서는 노 원내대표의 투신이 드루킹 사건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2018-07-23 정호영 기자 -
‘드루킹’ 이어 ‘도 변호사’ 등장... 노회찬 압박감 느꼈나
23일 오전 투신 사망한 노회찬 정의당 의원은 “드루킹과 관련해 돈을 받았지만 청탁과는 무관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다. 투신 당일 경찰을 통해 알려진 노 의원의 유서 내용은 최근 특검이 수사하고 있던 ‘의혹’에 대한 반박이다. 특검은 노 의원이, 구속된 ‘드루킹’
2018-07-23 임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