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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발령, 취재 배제... MBC 김세의 기자 '쓸쓸한 퇴사'
MBC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으로 현재 'MBC 언론인 불법사찰 피해자 모임'을 이끌고 있는 김세의(사진) 기자가 1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김 기자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12월 7일 최승호 사장이 취임한 이후 저를 비롯한 80여명의 직원들은 마이크를 빼앗기고 취재
2018-08-01 조광형 기자 -
[르포] "서울시 조례 때문에 지하 상인들 다 망했다"
"목 좋아 금방 본전 찾는다는 말에 속았다. 장사는 하나도 안되고, 권리금 회수 길도 막혔으니 영세업자들만 죽어난다."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 지하상가 일대. 10년 가까이 7평 남짓한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 씨(61)는 직원이 점심 식사를 하러 나간 동안
2018-08-01 임혜진 기자 -
KBS '김제동 앵커' 추진에 "개그도 아니고..."
KBS가 방송인 김제동을 시사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한 내부 소식통은 1일 "KBS 1TV에서 총 12명의 시사교양 피디를 투입, 매일 3가지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사 뉴스 프로그램 '김제동의 더 라이브(가제)'를 기획 중"이라
2018-08-01 조광형 기자 -
北 "우리가 국정원에서 태영호 쫓아냈다"
북한이 자신들의 '초강경 조치'로 태영호 전 주영 북한공사를 국정원에서 쫓아냈다고 주장했다.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이하 우민끼)는 7월 31일 태 공사가 "우리의 초강경조치와 남조선민심의 거센 비난으로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서 쫓겨났다"고 밝혔다. 태 공
2018-08-01 백요셉 기자 -
민노총 "탈퇴하려면 500만원 위약금 내라"
민조노총의 한 지부장이 민주노총을 탈퇴한 전 조합원을 상대로 '500만 원의 위약금과, 위약금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이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1일 '조선일보'는 지난달 2일 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래인분과 대전충청지부 신모 부장이 지난 4월 민노총에서
2018-08-01 박영근 기자 -
[인사] KBS
2018. 7. 31. 일자▲보도본부 통합뉴스룸[취재] 정치부장 김현석▲보도본부 통합뉴스룸[취재] 통일·외교부장 금철영2018. 8. 5. 일자▲제작본부 TV프로덕션2 프로덕션2시사데스크부장 함철
2018-08-01 편집국 -
[전시]20년 전 북한 풍경 앞에서 나는 울었다
7월의 마지막 날, 서울 도심에서 북한 일상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사진전문 갤러리 '류가헌'을 찾았다. 임종진 작가의 '사는 거이 다 똑같디요'전(展). 임 작가는 지난 1998~2003년 6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해, 그 곳의
2018-08-01 백요셉 기자 -
고영주 전 방문진 이사장의 작심고백 ②
"나는 文대통령이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한다"
관련기사 『고영주 전 방문진 이사장의 작심고백 ①』"지난 민사 소송에서 재판부는 저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위자료 3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원고(문재인 대통령)는 사유재산제도 철폐나 폭력혁명을 통한 자본가 계급 타파 등을 주장한 사실
2018-07-31 조광형 기자 -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떠난 건 '부적절한 사생활' 탓?
'스타 피디' 출신으로 OBS 사장, JTBC 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주철환(63·사진) 서울문화재단 대표가 임기 1년을 남기고 돌연 사표를 제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CBS노컷뉴스는 31일 "지난 17일 서울시에 사표를 제출한 주철환 대표가 밝힌 공식적인 이유는
2018-07-31 조광형 기자 -
'우파 솎아내기' 논란 속 MBC·KBS 이사진 금주 윤곽
방송통신위원회의 MBC·KBS 이사 지원자 공모절차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상 최초로 이사 후보자에 대한 '여론 공개 검증' 절차가 도입되면서, 공영방송 새 이사진 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달 초 공모에 착수한 방통위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후보자를
2018-07-31 임혜진 기자 -
국정원의 석연치 않은 '판문점 견학 불허'
국정원이 최근 북한인권운동가 도희윤 씨의 판문점 견학을 불허했다. 국정원측은 신원조회 탈락을 이유로 들었지만, 도 씨의 신원조회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통일부 산하 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
2018-07-31 백요셉 기자 -
'자치 학교' 외치면서 '교복 가이드라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30일 '편안한 교복 공론화 추진단'을 발족했다. 11월까지 '교복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배포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불편한 교복’에 대한 ‘국민적 불만’이 추진단 발족의 배경이다. “단정한 교복을 입히면 지도가 잘 된다는
2018-07-31 정호영 기자 -
시금치값 한달새 '따블'… 물가 초비상
생활물가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최저 임금 인상으로 들썩이는 외식비 등 서비스 비용 상승에 이어 폭염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과 연료비 폭등이 서민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영향과 별개의 원인으로 물가가 치솟으면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2018-07-30 김철주 기자 -
진짜 서민체험은 공무원이? 박원순 '옥탑방 시정' 입방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서울시 공무원들을 위해 주 5일제는 물론 주 4일제를 택하고 싶다"언론 인터뷰 등에서 '저녁이 있는 삶'을 강조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말에 시청공무원을 동원해 '옥탑방 밥 배달'을 시킨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n
2018-07-30 임혜진 기자 -
北도 폭염... 노동신문 "개고기, 초계탕, 팥죽 먹어라"
북한 정권이 여름철 건강에 좋은 전통음식으로 개고기 요리와 초계탕, 팥죽을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29일 “먼 옛날부터 우리 인민들은 더위가 가장 심한 삼복철 보양식으로 단고기(개고기)를 특별히 좋아했다”며, “하지만 초계탕과 팥죽도 삼복철에 건강에 좋은 보양식”이라고
2018-07-30 백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