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미국 정치에 훈수, “反트럼프 세력, 대통령 발목 잡지 말라”

    북한이 최근 미국의 대북 강경 입장에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아울러 미북 협상에 부정적인 미국 내 反트럼프 세력과 미국 언론을 ‘검은 악마들’이라고 칭하며 강하게 비난했다.북한 노동신문은 18일 ‘조미 관계는 미국 내 정치싸움의 희생물이 될 수 없다’는 제

    2018-08-19 백요셉 기자
  • "시진핑, '9·9절 북한 방문"…싱가포르 외신 보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싱가포르 언론 '스트레이츠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시 주석의 방북(訪北)은 2012년 취임 이후 한 차례도 없었다.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하는 것도 2005년 후진타오 전 주석 이후 13년 만이다.'스트레이츠 타임

    2018-08-19 정호영 기자
  • 태풍 6년만에 한반도 관통하나…'솔릭' 23일 남해안 상륙 예상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만일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면, 2012년 9월 '산바' 이후 약 6년 만의 사건으로 기록된다.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족장'을 뜻한다.19일 기상청에 따르

    2018-08-19 정호영 기자
  • 軍대체복무자 근무지, 교도소·소방서 등 우선 검토

    정부가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 기관으로 교도소·소방서·119 분야 등을 최우선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교도소·소방서 등이 비교한 양호한 합숙 가능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체복무 인력도 가장 필요로 하는 기관이라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들

    2018-08-19 정호영 기자
  • 北, “文정부 지지율 하락…미국 눈치 보느라 줏대 없이 놀아대서”

    북한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동반 하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의 눈치만 보느라 판문점선언 이행에 우유부단했기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이하 우민끼)는 18일 ‘민심의 경고에 정신을 차려야 한다’

    2018-08-19 백요셉 기자
  •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14만명…'18년 만 최다'

    올 상반기 구직기간 6개월을 넘긴 '장기 실업자'가 14만4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현 고용침체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19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분석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

    2018-08-19 정호영 기자
  • 교사·자녀 같은 학교 못 다닌다…교육부, 고교 '상피제' 도입

    교육당국이 교사인 부모와 학생인 자녀가 한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하는 이른바 '상피제(相避制)'를 내년 3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상피제'란 고려·조선시대 권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범위 친족간 같은 관서에 근무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상피제' 논의는

    2018-08-19 정호영 기자
  • '김경수 영장 기각' 여야 공방 격화... 8월 국회 변수될 듯

    허익범 드루킹 특검이 청구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18일 기각되면서, 여야가 날 선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8월 임시국회의 변수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8월 국회는 '규제프리존법'과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의 처리 합의로 주요 입법, 현안 논의

    2018-08-18 편집국 기자
  • 조영남 '대작사기' 무죄 판결... 2심서 뒤집혀 승소

    '그림 대작(代作)' 논란에 휘말려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겸 화가 조영남(73)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이수영)는 지난 1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조영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

    2018-08-18 조광형 기자
  • [팩트 체크]'태극기' 왜곡 보도, 사진으로 입증했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 서울 광화문 도심에서 3만여명이 참여한 '건국 70주년 기념 8.15 국가해체세력 규탄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정부가 외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생일과 건국 정신을 기렸지만, 극히 일부 우파

    2018-08-17 최재필 기자
  • 법원 "유대균, 세월호 배상책임 없다"... 정부 2심도 패소

    청해진 해운의 대주주인 유대균씨(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를 상대로 정부가 제기한 세월호 참사 구상금 소송에서 법원이 유 씨에게 "세월호 배상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17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3부(부장판사 조한창)는 정부가 유 씨를 상대로 제기한 1870억원 대의

    2018-08-17 백요셉 기자
  • 건국 70년 생일에 ‘국가해체’를 걱정하는 기막힌 현실

    건국 70년을 맞은 지난 15일, 서울 도심에 ‘국가 해체’를 우려하는 소리가 퍼졌다. 100년 만의 폭염을 아랑곳 않고 모인 3만 명의 시민들은 ‘대한민국 해체’에 관한 걱정을 쉰 목소리로, 분노한 표정으로, 결연한 피켓으로 거리에 쏘아 올렸다. 서울역에서 덕수궁을

    2018-08-17 데스크 기자
  • 민중홍 "나는 왜 1년 내내 태극기를 드는가"

    광복절인 15일 낯, 서울 도심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시민들의 행렬로 넘쳐났다.이날 오전 10 쯤부터 모이기 시작한 시민들 수는 시간이 갈수록 불어나 오후 2시를 지났을 때는 3만명을 넘어섰다(경찰 추산 2만5천명).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부터 서울시청 앞 덕수궁 대한

    2018-08-17 양원석 기자
  • 현재 중3, 대학갈 때 수능 비율 30% 이상으로 확대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전형 비율이 30% 이상으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대학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수능 비중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대학 별 학생 모집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및 과도한 정시 비율 확대가,

    2018-08-17 정호영 기자
  • 교육감들 "정시 확대는 퇴행… 대입개편 발표 연기해야"

    교육부의 2022학년도 대입개편 최종안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 전형을 확대하면 학교 현장의 혼란이 우려된다"며 발표 연기를 촉구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 전북교육감)는 16일 '정부가 교육개혁의 걸림돌이

    2018-08-16 정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