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2분 초진 완료…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지하 1층 점포 2곳 피해…소방, 건물 내부 배연 작업 진행
  • ▲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화재 현장. ⓒ임찬웅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화재 현장. ⓒ임찬웅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음식점에서 불이 나 입주민과 상인 등 44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13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께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 지하 1층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27분께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전 10시 34분께 불이 난 지점을 확인했다. 이후 오전 11시 2분께 큰 불길을 잡고 초진을 완료했다.

    화재로 건물에 있던 남성 13명과 여성 31명 등 총 44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 등 관계 당국은 인력 123명과 장비 47대를 투입했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41분께 "현재 초진이 완료된 상태고 배연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13층·지하 6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음식점 등 점포 21곳이 입점해 있다. 관계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