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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근로자 190명 가운데 79명 지하에 있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감식…최소 38명 사망, 29명 신원 확인
경기도 이천 소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화재 희생자 대부분은 일용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으로 현장감식에 들어갔다.29일 이천시 물류창고서 화재… 사망
2020-04-30 노경민 기자 -
"조건부 재승인 이어 종편 압박하는 정황" 해석도
檢, 41시간 만에 채널A 압수수색 종료…MBC 압수수색 안 해
'검언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채널 A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다. 지난 28일 오전부터 채널A 측과 대치를 벌인지 약 41시간 만이다. 검찰, 채널A 압수수색 41시간 만에 마무리… "필요 자료 받았다"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
2020-04-30 노경민 기자 -
[오늘의 날씨] 일교차 큰 '부처님 오신 날'… 미세먼지 '좋음'~'보통'
부처님 오신 날인 30일, 전국이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압골에 의한 강수도 예보됐다.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이날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2020-04-30 박찬제 기자 -
'철거왕' 이금열 측근 체포… 검찰 캐비닛 열리나
조직폭력배 '모래내파' 부두목 박모(50) 씨가 지명수배 7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29일 신문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박씨를 체포하고 폭행과 입찰방해 등과 관련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박씨
2020-04-29 김동우 기자 -
말 바꾸며 '조국 딸 옹호' 단국대 교수에… 재판부 "변호인이냐" 질책
"증인이 지금 피고인(정경심) 변호인입니까. 사실관계만 답하세요."29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1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선 장영표 단국대 교수가 판사로부터 이 같은 질책을 받았다. 장 교수가 앞선 검찰 조사 과정에서 했던 진술을 전면 부인하면서 정 교수를 옹호
2020-04-29 박아름 기자 -
실직자 늘어난 탓에… 3월 건강보험료 체납액 11배 이상 '폭증'
우한코로나 여파로 국내경기가 침체하면서 건강보험·국민연금 등의 체납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직장인 수는 2009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3월 지역가입자 징수율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9%
2020-04-29 노경민 기자 -
檢, '화이트리스트' 조윤선에 징역 3년 구형… 김기춘 결심 연기
박근혜 정부 당시 보수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이른바 '화이트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로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9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 심리로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사건 파기환송심 공판에서 조 전
2020-04-29 김동우 기자 -
이게 文정권 경제현실… 자영업자 곡소리 더 커진다
'최악의 3월'… 금융·보험 빼고 전 업종 생산 최대 42% 줄었다
우한코로나 여파로 한국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서비스업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2020년 3월)'에 따르면, 지난 3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달보다 4.4% 하락했다
2020-04-29 노경민 기자 -
이러다 국민연금 '펑크' 나면 누가 책임?
"목적 망각하고 경영간섭… 국민연금, 정치금고로 변질되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으로 국민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이 '정치금고(金庫)'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연금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서는 정치권의 개입을 막고 자본시장의 원리에 입각해 운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바른사회시민회의와 한반도선진화재단이 29일 
2020-04-29 김동우 기자 -
'조국발 입시개편' 현실화… 서울 주요 대학, 내년 정시 확대한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인 정시 비율은 늘어나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율은 줄어든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입시비리'로 촉발된 '수시 공정성' 문제에 따른 교육당국의 조치다.교육부와
2020-04-29 신영경 기자 -
"클럽이 슈퍼 전파지 될 수 있어"… 방역당국·의료계 '클럽 경계령'
방역당국과 의료계가 클럽 등 유흥시설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슈퍼전파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시설들은 환기가 잘 안되고 이용객들간의 잦은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장소다.특히 최근 대구에서 부산으로 놀러 간 10대 남성이 우한코로나 확진 판정에 앞서 클럽을
2020-04-29 박찬제 기자 -
미국 우한코로나 사망자 수, 베트남전 사망 미군 숫자 넘었다
국내 우한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일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방역당국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국민들의 협조가 필수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
2020-04-29 노경민 기자 -
4·15총선 부정선거 의혹... 검찰 수사 공식 요청
"선거중립 위반"… 선관위 조해주 상임위원-박영수 사무총장 고발돼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29일 4·15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따른 검찰 수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법원은 인천시 연수구선관위에서 투표함·투표지 등을 대상으로 증거보전 작업에 들어갔다.민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해주 상임위원과 박영수 사무총장
2020-04-29 노경민 기자 -
대전서도 투표조작 의혹… 유권자들,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
대전지역 유권자들이 제21대 총선에서 투표조작 의혹이 있다며 법원에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을 냈다. 투표함 증거보전을 신청한 유권자들은 대전 동구(3명)와 중구(14명), 대덕구(4명) 등 원도심 유권자 21명이다. 이들은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을 후보로
2020-04-29 박찬제 기자 -
조주빈 공범 '이기야', 19세 이원호 육군 일병… 군 최초 신상공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을 도와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이기야'의 실명이 공개됐다. 이름은 이원호(19·사진), 현역 육군 일병이다.육군은 28일 오후 육군본부 고등검찰부장을 비롯해 법조인·대학교수·성직자 등 7명으로 꾸려진 신상공개위원회
2020-04-29 박찬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