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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동 "정경심은 1차 투자자"… "투자 아닌 대여" 정씨 주장 뒤집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조 전 장관 아내 정경심 씨를 '1차 투자자'라고 지칭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11일 공개됐다. "정씨가 남동생 명의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의 투자처인 2차 전지업체 더블유에프엠(WFM)에 차명
2020-06-11 박아름 기자 -
명지대, 서울·용인캠퍼스 땅 일부 내놨다… "부지개발 재원 마련"
명지대학교가 용인 자연캠퍼스와 서울캠퍼스 내 유휴부지인 교육용 기본재산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명지대 측은 부지매각을 일반 경쟁입찰로 진행했으나, 두 차례 유찰돼, 최근 매각방식을 수의계약으로 변경해 매수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취재 결
2020-06-11 신영경 기자 -
'해임취소訴 승소' 강규형 前KBS 이사 "김상근 이사장, 도의상 관둬야"
강규형 전 KBS 이사(명지대 교수)가 'KBS 이사 해임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수석부장판사 김국현)는 11일 강 전 이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강 전 이사가 업무추진비 일
2020-06-11 조광형 기자 -
윤미향 면담 내용이 비공개 사안?… "시민단체 면담 기록, 비공개 아냐"
보수성향 변호사단체가 '2015년 윤미향 면담 기록' 비공개 결정을 내린 외교부를 상대로 정보공개비공개결정취소소송을 제기한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내용을 미리 알았는지 여부를 밝힐 면담 기록 관련 정보공개 청구를 외교부가 거부하자
2020-06-11 박찬제 기자 -
교수 6300명 "헌법·법치 유린 대북전단살포금지법 중단하라"
전국 대학교수들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대북전단살포금지법과 관련해 "권력남용이자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유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11일 '반헌법, 법치 유린의 정부·여당의 대북전단살포금지 추진, 당장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2020-06-11 박찬제 기자 -
'국정농단' 최서원 징역 18년 벌금 200억 확정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서원(64·개명 전 최순실) 씨가 징역 18년의 중형을 확정받았다. 2016년 11월 검찰이 최씨를 구속 기소한 지 3년7개월여 만이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2020-06-11 김동우 기자 -
윤미향 "피해자분들 영령에 깊은 조의"… 이런 '뻔뻔함'
일본도 참석했는데…정대협, 피해 할머니 장례식에 조화도 안 보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이끌었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정대협 관계자들이 위안부 피해자 고(故) 심미자 할머니의 장례식장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2007년 2월27일 작고한 심 할머니는 정대협 등의 모금 관련 문제를
2020-06-11 박찬제 기자 -
불거지는 ‘북한의 암살’ 의혹
석연찮은 죽음… 한국인 대북사업가, 중국서 의문의 추락
지난 1일 중국 단둥에서 한국인 대북사업가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정부는 “현재 중국 공안이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교민사회 일각에서는 이 사업가가 북한 내부정보를 수집해 남한 정보기관에 넘기다 암살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20-06-11 전경웅 기자 -
[오늘의 날씨] 비 온 뒤 '폭염 특보' 해제… 미세먼지 '좋음'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남부지방은 여전히 흐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오전 동안 중국 남부지방에서 북동진해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후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2020-06-11 박찬제 기자 -
檢, 손혜원에 징역 4년 구형… 목포 부동산 14억 투기 혐의
검찰이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손 전 의원은 전남 목포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하고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박성규 판사 심리로 열린
2020-06-10 박찬제 기자 -
삼성전자 환경미화원 가족, 코로나 확진 판정 '비상'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한코로나(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것에 대해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발견하는 시점이 늦은 탓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 등지에서 코로나 감염이 대유행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수원에선 삼성전자와 한 버스회사에서 일하는 일가족이 확진판
2020-06-10 노경민 기자 -
'의무공개' 삭제해 놓고 기부금 투명성 강화?… 시민단체에 또 '발목' 잡힌 文정부
시민단체의 기부금 모금활동 투명성 강화를 위한 관련 법령이 2년간 표류 중이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유용 논란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까지 투명성 강화를 약속했지만, 정부는 여전히 시민단체 눈치를 보는 모양새다. 결국 관련 법령의 핵심인 기부금 관련 의무공개
2020-06-10 노경민 기자 -
'독재 여당' 날개 단 법무부… '재벌개혁' 다중대표소송제 강행
법무부가 10일 '재벌개혁' 관련 법안인 '다중대표소송제' 도입을 예고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경제민주화' 명목으로 장기간 국회 입법을 시도해온 숙원 법안이다. 그동안 우파 정당과 재계의 반대에 가로막혀 번번이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민주당이 21대
2020-06-10 박아름 기자 -
'마포 쉼터' 소장 죽음에 주춤?… 윤미향 소환 일정도 못 잡은 검찰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대상으로 한 검찰의 수사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검찰은 윤 의원의 딸 유학자금 출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등 의혹이 제기된 초반만 해도 전방위적 압수수색을 단행하며 수사에 속도를 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찰이 윤 의원을 불
2020-06-10 박아름 기자 -
교육 획일화… 교육에도 사회주의 그림자가
대원·영훈국제중, 일반중 전환 수순… 특성화중 폐지 본격화한다
서울의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가 운영성과(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해 일반 중학교로 전환 수순을 밟는다. 하지만 교육의 하향평준화를 우려하는 교육계의 반발이 예상되면서 국제중의 일반 중 전환과 관련한 논란도 커질 전망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온라인 기자회견
2020-06-10 신영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