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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용 기소 여부' 판단 보류… 중간간부 인사가 '분수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여부와 관련한 검찰의 판단이 기약 없이 지연되는 양상이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 부회장을 대상으로 불기소 처분을 권고한 지 49일이 지났지만 관할 부서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여전히 판단을 보류한 채 논
2020-08-11 박아름 기자 -
친분 있다고 '자격미달자' 선발… 교육부, 채용비리 30건 적발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 20곳에서 총 30건의 채용비리 사실이 드러났다.교육부는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공공기관 및 공직 유관단체에 대한 채용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가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017년부터 관계부처
2020-08-11 신영경 기자 -
'채널A 기자 공소장' 공개… 檢, 한동훈 공모 몰아가려 '악마의 편집' 했나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공모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조차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그런데도 수사팀은 '부산 녹취록'으로 알려진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의 대화 내용에서
2020-08-11 박아름 기자 -
[오늘의 날씨] 중부·호남·경북 중심 '장맛비'… 미세먼지 '좋음'
화요일인 11일, 중부지방과 호남·경북을 중심으로 장마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강수는 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충청과 경북에 내리는 비는 오후부
2020-08-11 박찬제 기자 -
"WHO도 모르는 '변이 코로나' 국내서 발견"… 해외 입국자 3명서 확인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된 우한코로나 바이러스 중에서 3건의 변이가 발견됐다. 방역당국은 변이된 바이러스이지만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데는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감염력이나 병원력 등의 변화는 검토할 필요가
2020-08-10 박찬제 기자 -
'조국 친구' 이흥구 판사, 신임 대법관에 임명제청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흥구(57·사법연수원 22기) 부산고법 부장판사를 권순일 대법관 후임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이 부장판사는 학창시절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기소된 전력이 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는 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대법원은
2020-08-10 김동우 기자 -
"대면수업 '3분의 2' 등교" 교육부 권고에도… '전면 등교' 택한 교육청, 왜
교육부가 2학기 초·중·고교의 하루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내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학교들은 '전면 등교'를 시행할 전망이다.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면서 학습격차가 심화되고 돌봄 부담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10일 교육계에 따
2020-08-10 신영경 기자 -
지류·지천까지… 전문가, 4대강사업 '완공'을 역설했다
4대강사업 때문에 홍수났다고?… "4대강사업이 홍수 막았다"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홍수 피해가 잇따르자,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이 다시 소환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각에서는 강의 본류를 정비해 홍수를 막는다는 것은 처음부터 말이 되지 않았다며 4대강사업의 효과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번 장마기간 4대강사업에
2020-08-10 노경민 기자 -
"불법적 방법으로 공시지가 인상"… 김현미, '직권남용' 고발당했다
한 변호사단체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등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10일 검찰 고발했다. 감정평가사에게 지침을 제공하는 등 불법‧부당한 방법을 통해 부동산 공시지가를 지나치게 인상했다는 주장이다.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회장 김태훈, 이하 한변)은 이날 오후
2020-08-10 박아름 기자 -
중간간부 인사 코드, '尹 측근 몰아내기'… 혹시는 없다
"검찰 조직 두 쪽 나는 건 시간문제"… '검찰 장악' 文정권의 노림수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에 이어 중간간부 인사 및 직제개편을 단행한다. 이미 고위간부 인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들이 대거 물갈이된 상황이어서 중간간부 인사도 동일선상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 관측이다. 여기에 검·경 수
2020-08-10 박아름 기자 -
"권력비리 수사 물 건너갔다"… '2차 인사' 본 법조계 반응은 이랬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검찰 고위직 인사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실상 고립무원(孤立無援) 상태에 빠지면서 '살아 있는 권력'을 향한 '윤석열 검찰'의 수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윤석열 검찰은 '조국 사태' 이후에도 '청와대 울산시장선거 개입' 사건의 추가 수사와 '
2020-08-10 김동우 기자 -
180억원대 사학비리·재정난 동부산대, '강제 폐교'된다
사학비리와 재정난으로 파행을 겪은 부산지역 전문대학 '동부산대학교'가 결국 강제 폐교된다.교육부는 학교법인 설봉학원이 설립해 경영하는 동부산대에 이달 31일부로 폐쇄명령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교육부는 "동부산대가 법령 위반을 비롯해 교육부장관의 시정명령을 3회 이상
2020-08-10 신영경 기자 -
'반석교회발' 감염에 남대문시장도 뚫렸다… 상인·가족 등 9명 확진
서울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에서 우한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번 집단감염이 경기도 고양시 '반석교회'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다.1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남대문시장의 '케네디상가'에서 9일 오후까지 상인 8명이 확진판정받았다. 여기에 첫 확진자
2020-08-10 노경민 기자 -
'윤석열 부인 내사보고서 유출' 경찰관, 기소의견 송치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언급된 내사보고서를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경찰관 A씨를 지난 6월 검찰로 송치했다
2020-08-10 박찬제 기자 -
[오늘의 날씨] 월요일, '태풍' 올라온다… 경남·제주, 5호 태풍 '장미' 영향권
월요일인 10일,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을 받겠다.이날 경남과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포함되면서 특히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부지방은 낮
2020-08-10 박찬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