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썩은 도끼로 나무 찍기

    사상 초유 검찰총장 직무정지… 尹 "위법한 처분" 법적대응 채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정지를 명령했다.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을 직무 배제한 것은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다. 대검찰청은 곧장 "위법 부당한 처분"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추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긴급 브리핑을

    2020-11-24 박아름 기자
  • 멕시코도 최소 3440만회분 확보했는데...

    '뻥'정부, 말로만 "백신 3000만명분 확보"… 실제 확보 물량은 '없다'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지역감염 환자가 최근 일주일(18~24일)간 일평균 299.42명에 달하는 등 3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정부의 백신 확보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연말까지 3000만명 분의 백신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현재까지 확보한 백신

    2020-11-24 노경민 기자
  • 윤석열 수사 개입 의혹은 '혐의 없음' 버리고… 서울중앙지검, 尹 장모 '기습 기소'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 씨를 불법요양병원 개설 및 요양급여비 부정수급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다만 검찰은 윤 총장이 최씨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등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은 '혐의 없음'으로 각하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

    2020-11-24 김동우 기자
  • [인터뷰] 이헌 "의혹 나왔는데 어떻게 공수처장을 맡기나?… 재검증이 당연하다"

    지난 18일 3차 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중단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후보추천위 회의가 박병석 국회의장의 소집 요구에 따라 25일 재개되는 가운데, 이날 회의의 최대 쟁점은 일부 심사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의혹 규명 절차를 밟는지 여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야당

    2020-11-24 박아름 기자
  •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에 44억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향후 4년간 약 44억원을 투입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진로 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생 중심의 진로 멘토링단도 구성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

    2020-11-24 신영경 기자
  • 뚜벅뚜벅 윤석열, 오늘도 검사들과 오찬… "국민 생명·안전권 절대 보호돼야"

    연 이틀 일선 검사들과 만남을 이어간 윤석열 검찰총장이 24일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권은 절대적으로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이날 낮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중대재해범죄를 수사한 일선 검사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번

    2020-11-24 김동우 기자
  • 교원단체 "현장 무시한 일방 정책으로는 교육 미래 없어"

    11만여 명의 전국 교원들이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 교육계 현안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즉각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

    2020-11-24 신영경 기자
  • 코로나 신규 확진 349명… 전국 일평균 환자 300명 육박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첫 날인 24일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학교·학원·모임·직장·사우나·식당·카페·군부대에서까지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3차 유행이 전국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

    2020-11-24 노경민 기자
  •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대규모 집회 예고한 민주노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4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도 불구하고 오는 25일 총파업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조합법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이미 예고한대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2020-11-23 노경민 기자
  • "이재용 뇌물, 수동적이라 한 적 없다"… 재판부, 특검에 역정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특검이 재판장으로부터 호된 꾸짖음을 당했다. 특검이 "재판부가 아쉽게도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구에 의한 '수동적 뇌물공여'라고 여러 번 말했다

    2020-11-23 박아름 기자
  • 버스서 여성에 정액 테러… 40대 남성, 기소의견 송치

    경기도 안산 시내버스에서 앞자리에 앉은 여성에게 체액을 뿌려 추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 안산 단원경찰서는 지난 20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2020-11-23 신영경 기자
  • 서울시의회 野의원들 "광화문광장 사업, 혈세 791억 낭비" 강력 비판

    서울시의회 소속 국민의힘·민생당·정의당 소속 등 야당 의원들이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울시가 막가파식 광화문 광장 사업을 강행해 혈세 791억원을 낭비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국민의힘·민생당·정의당 합동기자회

    2020-11-23 노경민 기자
  • 신규 확진자, 주말 검사량 줄어 6일 만에 200명대

    23일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영향으로 검사량이 줄면서 200명대로 감소했다. 방역당국은 전국적인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사람 간 접촉이 급감하면 증가세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

    2020-11-23 노경민 기자
  • 연말까지 10인 이상 집회 금지… '서울 천만시민 긴급멈춤 기간'

    서울시가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를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지정했다. 연말까지 오후 10시 이후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횟수가 20% 감축되고 10인 이상 집회도 전면 금지된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2020-11-23 노경민 기자
  • "공정한 검찰이 검찰개혁 비전"… 윤석열 일선 검사들에 당부

    윤석열 검찰총장이 23일 일선 검사들과 오찬에서 "검찰개혁의 비전은 '공정한 검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감찰' 등 법무부와 여권의 검찰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윤 총장이 내부 결속을 다진다는 분석이다. 윤 총장은 이날 대

    2020-11-23 송승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