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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포로가 된 열두 명의 처녀들
... 것은 1950년 10월 21일의 일이었다. 그 전날, 미군 제187공수여단은 평안남도 순천북방에 ... 열었다. “여러분, 나는 제7연대 제1중대장 이대용 대위입니다. 나는 제네바 포로취급 규정에 따라 ...
2010.09.06 뉴데일리 > 문화 > 이대용(전 주월공사) -
(62) 세종대왕이 조금만 더 살았다면…
... 경내가 너무도 초라하다는 것이었다. 광릉입구로부터 들어가는 길 양쪽에는 수백년 수령의 아름드리 전나무나 소나무들이 싱싱하게 하늘에 치솟아 올랐다. 하지만 영릉에는 그런 것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
2010.09.04 뉴데일리 > 문화 > 이대용(전 주월공사) -
(61) 세상에서 가장 슬픈 왕비의 사랑
... 안되었다. 게다가 왕의 외숙인 권자신이 나 왕숙인 금성대군도 절대로 만나서는 안된다고 행동 제한지침을 전달해 왔다. 비록 왕숙이며 영의정 자리에 있다해도 수양대군은 신하이며, 단종은 군왕이다. 신하된 자로서 ...
2010.09.03 뉴데일리 > 문화 > 이대용 (전 주월공사) -
(60) 세조, 살육의 狂風
... 목적지로 하여 차량 행군 중에 있었다. 제 23보병 연대는 광릉-사릉-영릉으로 이동하면서 제 1야전군 전체가 실시하는 군사 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중이었다. 우리 연대는 가랑비가 멎고 어둑어둑 해지는 광릉에 ...
2010.09.02 뉴데일리 > 문화 > 이대용(전 주월공사) -
(59) 암흑 속 나를 부축한 이들
... 끔찍하게 뒷부분에 묻어 있었다. 살펴보니 내가 전혀 모르는 사이에 둔부 양쪽과 허리 뒤편에 각각 ... 정중한 인사를 했다.“부대사님(나는 정식으로는 공사였으나, 부공관장님으로 불러주었다)께서 오늘 이곳을 ...
2010.09.01 뉴데일리 > 정치 > 이대용(전 주월공사) -
(58) 옹바오가 전해 준 토마토 네개
... 것은 경비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활동죄수 옹바오의 존재였다.구상위와 옹바오는 성격면에서나 계급 신분면에서나 전혀 비교가 되지 않는 판이하게 다른 사람이었다. 공통점이 있다면, 이국 만 리 적대국 형무소 격리 ...
2010.08.31 뉴데일리 > 정치 > 이대용(전 주월공사) -
(57) 하이탑 장군과의 영원한 작별
... 했다. 그 엿 한두 가락을 먹어보면 얼마나 좋고 행복할까. 어렸을 때의 일이 떠올랐다.42년 전 음력 명절때 였다. 나는 같은 마을에 있는 둘째 큰집 마당에서 동네 아이들과 뛰어놀고 있었다. 어머니가 ...
2010.08.30 뉴데일리 > 정치 > 이대용 -
(56) 형무소의 장군과 선녀
... 걱정했고, 하이탑 장군은 병색을 띠고 시들어가는 내 몸을 걱정해 주었다.하이탑 장군은 5개월 전 다른 곳에서 이곳 치화형무소로 이감되어 온 이후, 내 감방에서 함께 지냈다. A동 4층은 격리감방이므로 ...
2010.08.29 뉴데일리 > 정치 > 이대용 -
(55) 매일 밤 들려오는 '애수의 余音'
... 따뜻한 지원에 늘 감사합니다.경구(敬具) 한국공사 이대용치화형무소 A동 4층 2호실에서 이렇게 편지를 ... 높이 솟아 오른 태양의 크기와 모양은 10개월 전이나 어제나 변한 것이 없건만, 햇빛이 인간에게 ...
2010.08.27 뉴데일리 > 정치 > 이대용 -
(54) 나의 구원자, 박정희 대통령
... 면담 구두메시지를 받았다.◆ 박정희 대통령에게 전해지지 못한 편지얼마 뒤, 외무부는 주월 한국대사관은 ... 감축조치에 따라 부대사 직책이 없어졌으므로 나를 주월 한국 대사관 경제협조실장(=경제공사)으로 임명하는 ...
2010.08.26 뉴데일리 > 정치 > 이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