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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증오-복수-저주, 그 악순환 사슬 끊는 첫걸음 ...오랜만에 가슴 뜨거웠다"
사과, 용서, 그리고 화해 오랜만에 가슴이 뜨거워진다. 그리고 흐뭇하다. 진압한 측의 사과, 피해자들의 용서, 그리고 화해. 5.18 세 단체가 광주에 투입되었던 특전사·경찰 묘소를 참배했다. 눈물바다였다. 취재하는 기자들도 울었다. 1월 18일 자 <조선일보> 1
2023-01-19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비 이재명계라고 무사? 박용진 조응천 이낙연도 숙청감...더 늦기 전 알아서 하라"
한국 범 좌익의 대표는 이재명, 그 위엔? 한국 범(汎)좌익은 지금 중대한 갈림길 앞에 섰다. 이재명이 대표하는 현재의 좌익, 그 모습으로 계속 갈 것인가, 아니면 그것을 깨고,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할 것인가의 선택이, 그것이다. 이재명이 대표하는 현재의 좌익의
2023-01-13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나경원發 닭싸움 집어치우라...주사파 때려잡을 투사가 당대표 돼야"
정말 볼썽사나운 정경 모양이 민망하게 돼가고 있다. 서로 이렇게 밖엔 할 수 없나? 정치적 기량과 수완들이 그 정도밖엔 안 되나? 나경원의 당 대표 출마를 둘러싼 집권당 내부의 볼썽사나운 정경 말이다. 기계적 양비론은 최대한 피하려는 게 필자의 집필 철학(?)이다
2023-01-11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양극화'가 문제라고?..."非좌파내 '중도팔이'를 부숴라"
'정치양극화'란 주제, 어떻게 봐야 할까? 한국과 한국인들이 이념적·정치적으로 너무 원수처럼 좍 갈라져 있다는 우려가 들린다. 충분히 떠오를 만한 주제이긴 하다. [편집자 주] 최근 <조선일보>는 [하나의 나라, 두쪽 난 국민]이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양극화'란 아
2023-01-05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한국과 미국, 평화 원하는가?...그럼 전쟁에 대비하라"
트럼프의 3류 코미디 쇼 끝났다 한국과 미국은 핵 억지력 강화를 위해, “핵무기 공동기획, 정보공유, 핵 합동 연습·훈련을 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에 대한 미국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사실이다. 액면대로라면, 미국은 이제 트럼프 대통령
2023-01-03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미국 배후' 운운 중공..."뻔뻔하다, 대한민국 모욕 말라"
중공의 한국내 간첩활동 중공(中共)을 ‘디지털 권위주의 국가(digital authoritarian state)’라고 부르기도 한다. 첨단 장비로 권위주의 체제를 운영하는 집단이란 뜻이다. 2022~2023 연말연시엔, 이런 중공의 해외 간첩 활동 의혹이 세계적인 화
2023-01-01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분발하라! 대한민국 국군, 문재인이 꺽어놓은 '군대 다움' 강화하라
허를 찔렸다 북한 무인기 침투를 보면서, 왜 6.25 남침이 연상됐을까? 둘 사이에 약간의(?) 공통성이 있어 보여서였다. 허를 찔렸다는 점, 우리 측의 대비가 전혀 안 돼 있었다는 점 등. 6.25 직전 군 고위층은, “전쟁이 나면 점심은 해주에서, 저녁은 평양에
2022-12-29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대통령에 직언 류근일 칼럼 (27)] 윤석열 대통령이 해야 할 8대 결단
윤석열 대통령은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결단해야 한다. 2023년 3월 전당대회 ~ 2024년 총선까지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를. 이를 위해 먼저 그의 적이 누구인지를 새삼 다시 봐야 한다. 내외의 적은 누군가? 외부 : 김정은 김여정, 이재명, 문재인, 김명
2022-12-22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이철영 칼럼] 반미-종북노선 민주노총..."떼법정치투쟁노총으로 개명하라"
지금이 노동개혁 성사시킬 절호의 기회 며칠 전 국내 일간지에 이런 헤드라인의 광고가 게재됐다. “민노총 조합원 여러분, 북한 노동당의 대한민국 파괴 지령을 외치는 지도부를 물리쳐 주십시오!” 민주노총의 종북성향과 반국가적 총파업 등을 보다 못한 자유민주당(대표 고
2022-12-15 이철영 칼럼니스트 / 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 -
[정찬권 칼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국가안보
최근 카카오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빚은 먹통 사태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시스템 이중화와 위기 대응 조치 부실을 인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언급했다. 그간 이윤 극대화에 넋을 잃고 위기 상상력은 언감생심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애초 관심 밖이었음을 자인하는
2022-12-13 정찬권 숭실대대학원 겸임교수·前국가위기관리학회장 -
[대통령에 직언 류근일 칼럼 26] "국힘 당대표?...밤중에 홀로 앉아 절대고독서 생각하라"
적은 누구고, 아군은 누군가? 윤석열 대통령은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결단해야 한다. ‘2024 총선’까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를. 이를 위해 먼저, 적이 누구이고 우군이 누구인지를 새삼 다시 봐야 한다. 적은 누구인가? 김정은 김여정이다. 이재명 민주당이
2022-12-06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독자칼럼] '시틀러 퇴진' 홍대앞 시위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한 이유
중국 정부의 강압적인 제로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시위가 서울에서도 열렸다. 11월30일 오후 7시 홍대입구역 인근 광장에서 열린 이날 시위에는 약 500명(추정)이 참여했다. 이번 시위는 주최 측이 없이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위
2022-12-01 편집국 -
[류근일 칼럼] 얻을 것 다 받고도 파업...화물연대는 국민 안 보이나
"화물연대 파업, '10만 총궐기론'의 전주곡인가?"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는 언제나 구체적인 현안이 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정치적·이념적 의도가 있다. 현안과 관련해 11월 26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카카오톡을 통해 필자의
2022-11-28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이재명, '야당 탄압'이라 거품 문다...검찰, 12월중 끝장 내라"
요즘 ’야당 탄압‘이란 질타의 언어가 유달리 많이 둘린다. 듣는 순간 머리칼이 곤두선다. 그만큼 이 말은, 지난 권위주의 시대에 자유인들을 격앙시키던 말이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아래서, 이 말이 또 들리다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박홍근 원내대표도 최근 번
2022-11-24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尹대통령에 직언 류근일 칼럼 25] "MBC-대통령 모두 잘못 양비론은 기회주의 중간파 처세술"
11월 셋째 주말이다. 주말은 대결의 D-데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한국 내전(The Korean Civil War)의 주요 전투가 또 한 차례 벌어지고 있다. 피차 3만 병력이 맞붙는 대회전(會戰)이다. 아군은 대한민국 자유민주 연합 세력, 적(敵)은 남북 주사파+
2022-11-20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