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대운하’ 검증 제대로 해야

    29일 한나라당 경제분야 정책비전대회는 인신공격과 감정싸움 없이 정책정당의 면모를 보여준 뜻 깊은 행사였다. 이 행사를 계기로 정치공학적 줄서기가 건전한 정책경쟁의 장으로 변모되길 기대한다. 특히 그동안 언론의 외면을 당해온 군소후보들의 경제비전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

    2007-05-30 우종철
  • '해군력이 곧 정치력'

    지난 5월 25일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진수되었다. 미국, 일본, 스페인, 노르웨이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다. 7000톤급 이상의 본격적인 이지스함을 보유한 나라로 치면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다. 7600톤급의 세종대왕함은 성능과 크

    2007-05-29 김익겸
  • 환각같은 박근혜원칙과 탈당

    박근혜 전 대표 진영에서 홍사덕 전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표가 말하는 법과 원칙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가를 입증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박근혜의 홍사덕 공천배제와 절대복당 불가 천명 내용박근혜는 자신이 대표로

    2007-05-29 성준경
  • 한나라 대선주자 누가 경제지도자 자격 있나

    한나라당은 29일 오후 2시 30분 광주 5.18기념문화관 민주홀에서 경선등록을 한 5인의 경제 분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대선주자 5명이 경제 분야 정책토론을 통하여 경제비전을 밝히는 오늘은 한나라당의 경제정책이 국민들에게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늠하는

    2007-05-29 양영태
  • 김대중의 욕망은 패가망신으로 끝날 것

    전직 대통령에 대해 경어나 존칭을 쓰고 싶지 않다면 이것도 불행한 일이다. 그러나 김대중에 대해 대통령이란 호칭을 쓰고 싶지도 않으며 존칭도 쓰고 싶지 않다. 이런 행동이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인데 그 이유가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결례이기 때문이라거나 또는 어른에 대한

    2007-05-28 정창인
  • 술독에서 태어난 주태백의 후손들

    중국 당나라의 시선(詩仙) 이백(李白)의 시는 읽지 않았어도 그의 이름을 모르는 이는 없다. 자를 태백(太白)으로 하는 이백을 푸른 하늘에 가늘게 떠가는 흰 구름을 배경으로 떠 있는 태양이라 한다면, 항상 그와 함께 거론되는 두보(杜甫)는 조용한 밤하늘에서 은은하게 자

    2007-05-28 이나향
  • 홍준표,‘한나라 집단몽환’발언,구구절절 맞다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27일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에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이날 홍준표 의원이 행한 출마의 변은 그야말로 한나라당의 현상을 지극히 객관적이면서 적나라하게 잘 평가한 탁월한 홍준표 식 선언으로 받아드리고 싶다.

    2007-05-28 양영태
  • 조선족과 한국인 디아스포라

    올해 초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하다 인기리에 종영된 프로그램 중 '열아홉순정' 이라는 연속극이 있다. 이 연속극이 오랫동안 인구에 회자될 수 있었던 것은 연변처녀 양국화의 때묻지 않은 순박함과 그가 보여준 청초한 로맨스 때문이다. 사실 중국 연변에서 온 조선족 처녀는

    2007-05-28 함명식
  • 좋은 검증, 나쁜 검증

    치열한 ‘후보검증’, 깨끗한 ‘결과승복’이 필요하다.한나라당이 경선관리위원회와 후보검증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후보 선출 과정의 닻을 올렸다. 무엇보다 검증 작업은 난해하고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29일 첫 회의를 열게 되

    2007-05-27 우종철
  • 이념적 자세 바로잡은 이명박

    나는 2년여 전에 “이명박은 아니다”라는 제목을 글을 쓴 적이 있다.(http://www.independent.co.kr/news/n_view.html?kind=main&id=10319). 그 이유는 이명박 전 시장이 “국가 정체

    2007-05-27 정창인
  • 보수우익이 정권을 잡아야 하는 이유

    우리 손으로 만든 무적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이 진수식을 거행하는 날 북한은 동해로 미사일을 쏘았다고 한다. 그리고 정부는 미사일 발사가 별 것 아니라는 태도로 대응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또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추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다 소용없는 짓이다

    2007-05-27 정창인
  • "노무현이야말로 가난한 사람의 적"

    노무현은 임기내내 양극화문제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였고 부자들에 대한 적개심을 공개적으로 표현하였다. 그러나 그의 이런 발상은 그가 왜 대통령으로서 부적절한 사람인가를 말해줄 뿐 사회발전이나 형평성의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은 전혀 없다. 왜냐하면 그러한 발상 뒤

    2007-05-25 정창인
  • 정치행사로 전락한 종교행사

    소위 말하는 거물급 정치인들이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참석해 앞자리를 점령하였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한국사회의 후진성을 말해줄 뿐 그리 반가운 현상은 아니다. 아무리 권력잡기에 모두들 혈안이 되어 있다고 하지만 이런 식의 마구잡이식 행태는 사회적 지도자가 갖춰야 할 교양

    2007-05-25 정창인
  • 돼지 머리에 머리조아리던 인간들이...

    돼지 머리에 머리조아리던 인간들이...군부대 이전을 반대하는 이천시 비상대책위원회가 산 돼지를 찢어 죽이는 행사를 치렀다고 한다. 아무리 자신들의 절박한 심정을 표현하기 위한 행위였다고 하더라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잔인한 폭거다. 이들의 반대 이유가 어떠하든 동물을

    2007-05-25 정창인
  • '이명박 대세론' 언제까지 갈까

    이(李)·박(朴) 진영은 경선에 대비하여 생명을 걸다시피(?) 사투중이다. 그런데 이명박 대세론이 소멸될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이명박 캠프의 인터넷 담당 대변인 직을 맞고 있는 진수희 의원은 홍준표가 대선선언을 하든, 범여권 후보가 가시화되든 간에 현재

    2007-05-25 양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