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은 왜 대통령이 되려는가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이 2007년 대선에 출마할 당내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지도 일주일이 지났다. 그런데 아직까지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은 당원과 국민들에게 자신이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지, 대통령이 되면 나라를 어떻게 경영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않고 있

    2007-06-21 김익겸
  • '노-이' 대운하 논란, 검증 본질 아니다

    이명박 전 시장의 정책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가 갑작스럽게 검증의 본질을 회피하여 이상한 방향으로 문제가 변질되고 있다.‘한반도 대운하’가 과연 정상적인 국가정책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 국가를 흥하게 할 수 있는 정

    2007-06-21 양영태
  • 차쌈? 티코쌈?(3)

    그 여인은 동갑내기 남편을 계속해 ‘우리 아저씨’로 불렀다.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지독한 콩깍지가 씌어 조선왕조도 아닌 지금 시대에 사람을 납치할 생각을 했다니, 귀에 들리는 소리들을 무작정 신기하게만 듣고 있을 수는 없었다. 여인의 당시 상황에

    2007-06-21 이나향
  • 세상에 별 희한한 고발, 서정갑에게?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겸 대령연합회 회장이 세계 토픽감이 될 수 있는 별 희한한 고발을 당했다. 서정갑 회장은 지난 6월 19일 10시경 서울지검 공안부 921호 검사실에 소환을 받고 출두해서 조사를 받았다. 내용인즉 지난 1월 9일, ‘국정혼란은 대통령의

    2007-06-20 양영태
  • ‘한명숙·이해찬, 어느 당 후보냐’

    범여권 내 대선구도 윤곽이 슬슬 드러나고 있다. 18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에 이어 19일에는 이해찬 전 총리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자신의 캠프사무실에서, 김 전 장관은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

    2007-06-19 정경준
  • 뉴데일리 후원금 3만5천원의 의미

    보수의 가치는 본질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는데 있다. 침묵하는 보수와 방관하는 보수로서는 보수의 가치를 지킬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침묵과 방관으로 일관하는 보수의 태도로서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어려움이 수반된다는 사실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스스로가 좌파라고

    2007-06-19 양영태
  • 이명박 · 박근혜에 고함

    선거가 진흙탕 싸움이고 소리 없는 전쟁이라고 하지만, 200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는 그 정도가 심하다. 한나라당의 경선 과정도 정상이 아니지만, 대선을 앞둔 여당 의원들의 탈출 러시와 전·현직 대통령들의 과도한 개입은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2007-06-19 정광윤
  • ‘대운하’에 대한 단상

    한나라당의 한 후보가 ‘한반도 대운하’를 선거공약으로 내걸면서 이에 대한 논쟁이 심화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정책토론회에서 이 정책을 제안한 후보는 다른 후보들의 집중공격을 받았다. 심지어 대통령도 직접 대운하를 폄하하는 발언을 하게 되면서 야당후보

    2007-06-18 정창인
  • 이명박 잦은 주소지 이전, 문제될 것 없다

    이명박 전 시장의 잦은 주거지 전출입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이 바로 이 문제를 제기 했다고 한다.한마디로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주거 이전의 자유’를 가지고 있고, 실정법을 위반했던 과거력, 예컨대 세금 탈루

    2007-06-18 양영태
  • 차쌈? 티코쌈?(2)

    어둠이 짙게 깔리기 시작하는 세상엔 깜박거리는 붉은 브레이크 등들의 점멸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답답함을 숨 가쁘게 호소하고 있는 듯 했다. 솥단지에 들어 있는 요리되지 않은 음식이 그것을 안고 있는 여인의 체온으로 다 익어갈 정도일 텐데도 그 여인은 전혀 초조한 내

    2007-06-18 이나향
  • ‘위장전입’을 어떻게 볼 것인가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사회 지도층, 특히 상류층과 귀족들이 마땅히 갖춰야 할 높은 도덕적 소양을 말하는 것이다. 서구 사회에서는 귀족이나 장군·국회의원의 자식이 군대에 입대하면 무조건 제일 열악한 곳으로 보내게 되고, 또

    2007-06-18 우종철
  • 김정일의 똥강아지들

    지금 평양에서 반역자들의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반역자들이 반역놀음을 무슨 민족단합대회라고 부르는 것 같지만 사실은 민족을 분열시킨 장본인인 김일성 김정일의 똥강아지들의 모임이다.이 모임에 무슨 귀신이 씌었는지 한나라당 국회의원도 3명이나 참여하고 있다. 그런데 김정일

    2007-06-16 정창인
  •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있다

    동아일보 창간특집으로 연재되었던 신용하 교수의 '다시 보는 한국역사'는 우리 역사 연구의 새로운 장(場)을 여는 역작(力作)으로 평가받을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신교수는 10회에 걸친 연재에서 우선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과 일본의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

    2007-06-16 김익겸
  • 열린우리당 '꿈은 사라지고…'

    지금 열린우리당의 모습은 한마디로 철책처럼 꽉 닫히고, 꼭 막힌 사원(寺院)의 녹슨 철문과도 같아 보인다. 이토록 쓸쓸하고 허전한 느낌을 주는 집권당이 또 언제 어디에 있었을까 싶다. 권력 좀 잡았다고, 그토록 큰소리치며 국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붉은 나팔을 불어대는 정

    2007-06-16 양영태
  • '이해찬이 후보되면 보수우익엔 쉬운 게임'

    문화일보 16일자 오피니언면 이 신문 윤창중 논설위원이 쓴 ‘이해찬 시나리오’입니다. 네티즌의 사색과 토론을 기대하며 소개합니다.정동영 김근태는 억장이 무너질 것이다. 왜 우리들만 좌파 무능 정권의 공적 1호로 욕 먹고 있나, 이해찬은 쏙 빠지고.

    200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