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경찰서, 30대 여성 A씨에 소환 통보핸드볼경기장 출입문 붙잡고 2시간동안 출입 막아
  • ▲ 지난 16일 오후 30대 여성 A씨가 체육단체들의 핸드볼경기장 출입을 막아서고 있다. ⓒ서성진 기자
    ▲ 지난 16일 오후 30대 여성 A씨가 체육단체들의 핸드볼경기장 출입을 막아서고 있다. ⓒ서성진 기자
    경찰이 지난 16일 개표소 봉쇄 집회 과정에서 체육단체의 핸드볼경기장 출입을 막은 여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출석을 요구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4일 "올림픽공원 개표소 현장 대한체육회 업무방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당시 성조기를 몸에 두르고 마지막까지 출입구를 막은 혐의의 30대 여성 피의자 A씨의 신원을 특정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의 중재로 집회 참가자들이 체육단체의 핸드볼경기장 출입을 협의했음에도 허리춤에 성조기를 두른 채 출입문 손잡이를 붙잡고 2시간여 간 이를 막은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장 대표가 A씨를 설득했지만 그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고 그날 체육단체들의 경기장 출입은 결국 무산됐다. A씨는 체육단체의 출입이 불발된 뒤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귀가했다. 

    이후 보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A씨를 '올림픽공원 잔다르크'의 줄임말인 '올다르크'라 부르며 추앙하는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체육단체의 출입을 막은 이유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