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 ▲ 모리야스 일본 대표팀 감독이 네덜란드를 잡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연합뉴스 제공
    ▲ 모리야스 일본 대표팀 감독이 네덜란드를 잡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연합뉴스 제공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네덜란드와 비겨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이 아니라, 승라하지 못한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 일본은 15일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1차전 FIFA 랭킹 8위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후반 5분 버질 반 다이크가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2분 나카무라 게이토의 동점골이 터졌다. 일본은 후반 18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에 또 골을 내줬지만, 후반 43분 가마다 다이치의 골이 터졌다. 후반 막판 사실상 반코트 경기를 했음에도 일본은 역전골을 넣지 못했다. 

    FIFA에 따르면 경기 후 모리야스 감독은 "네덜란드에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그럼에도 두 번이나 리드를 당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팀으로서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해 싸웠다. 승점 1점밖에 얻지 못해 아쉽지만, 모두의 노력 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비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고, 공격에서는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 일본 선수들은 계획하고, 준비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나갔다"고 덧붙였다. 

    극적 동점골 주인공 가마다 역시 FIFA를 통해 "경기 전 최소 승점 1점을 얻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경기는 어려웠지만, 우리가 준비했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최소 승점 1점을 따낼 수 있어 다행이다. 네덜란드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 우리가 끝까지 싸워 무승부를 만들어 냈다. 우리의 투지를 보여준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