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4일 모로코와 C조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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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에이스 비니시우스가 월드컵 우승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연합뉴스 제공
'축구의 나라' 브라질.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국가다.1958 스웨덴 월드컵, 1962 칠레 월드컵, 1970 멕시코 월드컵, 1994 미국 월드컵, 2002 한일 월드컵까지 총 5번의 우승을 차지했다.그러나 2002년 우승을 끝으로 하락세를 탔다. 펠레, 호마리우, 호나우두, 호나우지뉴와 같은 월드컵 정상을 이끌 만한 슈퍼스타는 나오지 않았다. 네이마르(산투스)라는 차세대 황제가 있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제역할을 해내지 못했다.브라질이 우승한 지 24년이나 흘렀다. 브라질은 독을 품었다. 브라질 축구의 자존심을 버리고 이탈리아 출신 외국인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했다. 네이마르는 완전한 몸상태가 아니다. 브라질의 부활을 이끄는 건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다.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C조에 속했고, 모로코, 스코틀랜드, 아이티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첫 경기는 오는 14일 모로코전이다.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 미국의 'ESPN'에 따르면 기자회견에 참석한 비니시우스가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브라질이 다시 월드컵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선언한 것이다.'ESPN'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우리는 우승을 하기 위해 왔다.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몇 달 동안 더욱 발전했다. 우리는 역사를 바꾸고, 브라질을 원래 있어야 할 자리, 즉 정상의 자리로 되돌료 놓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강조했다.이어 비니시우스는 "전 국민이 우리 편에 서 주어야 한다. 우리는 다시 정상에 오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나는 이 대회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려고 온 것이 아니다. 브라질이 우승하도록 돕기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기자회견에 동석한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 특별한 일이다.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 브라질은 축구의 나라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보유한 국가다. 영광이다"고 밝혔다.또 그는 "브라질은 그 어떤 팀과도 경쟁할 수 있다. 우리는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어떤 팀과도 맞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좋은 예감이 든다. 우리는 준비를 마쳤다. 지금 우승 후보를 논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