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등 26명 구성…화재 원인·현장 지휘 정밀 조사내달 19일까지 운영…대응 체계 자료 수집·분석경찰, 시공업체 대표 등 2명 업무상실화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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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오전 전남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창고 화재 진압·인명 구조 도중 순직한 고(故) 박승원(44) 소방경과 고 노태영(30) 소방교의 영결식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소방관 2명이 순직한 전남 완도 수산물 저온창고 화재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합동 조사가 본격 진행된다.20일 전남소방본부에 등에 따르면 소방청과 외부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된 '순직사고 소방합동조사단'이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30일간 운영에 돌입했다. 조사단에는 소방기술사, 건축 전문가,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비롯해 소방노조와 직장협의회 추천 위원 등이 포함됐다.조사단은 화재 현장 조사를 토대로 화재 대응, 현장 지휘, 안전 관리 등 분야별 자료를 수집해 최종 결과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 보고할 방침이다.앞서 지난 12일 오전 완도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 저온창고에서 화재 진압 도중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공장 바닥 에폭시 제거를 위해 토치를 사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30대 중국인 작업자 A씨와 시공업체 대표 60대 B씨를 업무상실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