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보 서울경찰청장, 23일 정례 기자간담회112 신고 74건…대부분 교통불편이나 소음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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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공연이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 공연은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됐다. ⓒ공동취재단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에 공무집행이 과도하게 이뤄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경찰이 "시민 안전에 대해서는 과도한 것이 낫다"는 입장을 밝혔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26만 명은 숭례문까지 인원이 찼을 경우를 들어올 수 있다고 판단하고 대비한 것"이라며 "시민 안전에 대해서는 미흡한 것보다 과도한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경찰은 BTS 공연에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6700여 명의 경력을 배치했다. 그러나 실제 경찰 추산에 따르면 광화문 일대에 몰린 인원은 4만여 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연을 주최한 하이브의 추산도 10만4000여 명으로 예상치보다 낮았다.공연과 관련해 112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7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이 교통불편이나 소란·소음 민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테러 등 협박 신고도 3건 접수됐지만 대부분 주취상태에서 한 허위신고로 확인됐다.다만 티켓 양도 사기 3건과 불법 매크로를 이용한 티켓 발매 등 2건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다.박 청장은 "서울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관계기관의 협조가 잘 이뤄져 안전하고 질서있게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